[민감한 피부 전용 저자극 클렌징 제품]네오젠더마로지 리얼 시카 미셀라 3종 후기

미세먼지가 심해진 요즘, 피부를 진정 시켜 줌과 동시에 자극이 덜 가는 클렌징 제품들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만한 클렌징 제품 사용에 대한 내용이다. 후기에서 사용한 제품은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 라인의 클렌징 오일, 클렌징 워터, 클렌징 폼 3종이 되겠다.

최근 하루가 다르게 민감해진 피부 탓에 좋은 성분의 뷰티 제품을 찾으러 갔다가 올리브영에서 우연히 네오젠의 클렌징 제품들을 발견했다. '네오젠'은 각질 패드 제품들이 워낙 유명해서 익히 잘 알고 있던 브랜드였다. 

입븐언니의 피부 타입은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이라 클렌징 워터는 따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 아직 사용하지 않은 클렌징 폼이 많기 때문에 네오젠의 클렌징 오일만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클렌징 오일을 구매했는데도 웬일인지 샘플을 받게 됐다. 구매한 클렌징 오일의 같은 라인인 클렌징 워터와 클렌징 폼이 같이 부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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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젠 클렌징 3종을 사용해보기 전에 구매한 클렌징 오일을 바탕으로 네오젠 시카 미셀라 라인을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 클렌징 라인 : 시카 성분과 미셀라 입자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 클렌징 오일 / 200ml / 23,000원

 시카 

'시카'는 '상처'라는 뜻과 함께 상처치료, 회복 제품에 주로 들어가는 센텔라 아시아티카의 줄임말을 뜻한다. 센델라 아시아티카는 우리나라의 병풀(호랑이 풀)이라고 보면 되고 여기서 추출한 성분이 바로 마데카소사이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데카솔'의 주원료도 병풀이다.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 라인엔 병풀 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들어가있어 피부를 진정 시키는 기능을 한다. (시카 크림에서나 볼법한 기능을 클렌징 제품에서 보게 될 줄이야...)

 미셀라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에서 말하는 '미셀라' 노폐물을 말끔하게 지워주면서 수분을 더해주는 클렌징 입자이다. 수질이 좋지 않은 유럽의 클렌징 제품에서는 자주 보게 되는 성분이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엔 이러한 구조의 입자를 가진 클렌징 제품이 흔하지 않았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우라 나라에도 미셀라 클렌징 제품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클렌징 워터)

미셀라는 피부에 자극을 덜 주면서 노폐물을 단번에 지울 수 있게하고 동시에 수분까지 채워준다. 그렇게 때문에 가볍고 끈적임 없이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다.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 클렌징 라인 3종 비교

사용한 제품

마스카라 : 키스미 히로앤메이크 롱앤컬 마스카라 EX

펜슬 아이라이너/컬러젤 아이라이너 : 더페이스샵 잉크젤 아이라이너

브러쉬 아이라이너 : 클리어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

아이섀도우 : 웨이크메이크 16+ 컬러 봄브 아이즈 02 볼케이노

립스틱 : (위)나스 샬롯  (아래)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아크릴립 401

쿠션 : 라라베시 악마쿠션 II FW/Y1호

 

위의 제품들은 오일과 워터의 클렌징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사용한 것들이니 참고하시길!

 클렌징 오일 vs 클렌징 워터 

먼저 포인트 메이크업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들로 클렌징 정도를 테스트해보겠다. 세정력은 클렌징 오일이 더 센 편인데 두 제품 모두 워터프루프 기능을 가진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를 잘 지우지는 못한다. (뜻밖의 키스미 마스카라와 클리오 킬블랙 영업...)포인트 메이크업은 립앤 아이 리무버로 따로 지워준 다음에 두 제품을 같이 사용하길 바란다.

 클렌징 오일 

쿠션을 바른 얼굴 위에 그대로 오일을 문질러보았을 때 유화도 잘 일어나서 클렌징이 잘 되는 편이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다. 평소에 보습 기능이 있는 무거운 느낌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다가 네오젠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니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클렌징한 뒤의 피부는 촉촉한 편이다.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 클렌징 오일 제형 참고 영상>

네오젠 클렌징 오일의 제형은 워터와 오일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클렌징 워터 

마찬가지로 왼쪽 사진도 쿠션만 바른 상태다.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묻혀 얼굴에 문질렀을 때 클렌징 오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산뜻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평소 클렌징 워터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오일보다는 사용감이 별로 좋지 않았다.

클렌징하면서 뭔가 건조해지고 잘 안 씻기는 느낌이 들었고 화장솜으로 계속 마찰을 주다 보니 제품의 성분과는 상관없이 자극적이게 느껴졌다.

 클렌징 폼 

클렌징 폼은 푹신푹신하면서도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제형이다. 클렌징 오일과 워터를 사용한 다음에 바로 2차 세안으로 클렌징 폼을 사용해보았다.

클렌징 폼이 약산성이라 그런지 클렌징 한 뒤엔 당김 없이 촉촉하면서 피부가 부들부들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클렌징 폼은 거품이 풍성하게 많이 나는 편이 아니라 버블 메이커와 같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네오젠 리얼 시카 미셀라 라인 클렌징 제품 사용 총평

1. 클렌징 3종 모두 자극적이지 않아서 민감성이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2. 민감한 피부를 가진 건성, 복합성 분들에게는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을,
   지성이신 분들에겐 클렌징 워터를 추천한다.

3.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워터만으로는 모든 메이크업을 지우기 어렵다.
   2차 세안과 립앤 아이 리무버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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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클렌징 제품만 사용해오던 민감한 피부를 가진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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