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부산서면/전포동/범일동카페]요즘 자주 마시는 저렴한 카페 음료 추천
2018. 5. 3.입븐언니는 커피를 굉장히 좋아한다.커피를 좋아하게 된 지는 약 3년 정도? 요즘엔 무조건 1일 1커피 할 정도로 커피 없이 못 사는 여자가 돼버렸다.그런데 직장인이 되고 나서 어쩐지 학생 때 보다 스타벅스 같은 대형 카페의 커피를 자주 마실 수 없게 됐다. 그렇다 보니 요즘 저렴한 카페를 더 자주 이용한다. (학생 때가 그나마 부자였다. ㅠㅠ)커피에 대한 열정(?)은 집에서도 계속된다. 그래서 집에서도 커피를 배달시켜 마시는 입븐언니.^^ㅎ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자칭 커피 중독자 입븐언니가 요즘 자주 이용하는 저렴한 카페들의 음료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부산 서면 근방에 사시는 분들이 알면 좋을 카페 이용 꿀팁도 몇 가지 소개했으니 재밌고 편하게 읽어주시길! 1. 와이주스&커피 전포점 매..
[서면핫플맛집추천]타코가 맛있는 분위기깡패 다이닝펍 공중정원
2018. 5. 1.공중정원 / 매일 OPEN 12:00 CLOSE 02:00 / 051-802-8517 핫한 토요일엔 왠지 서면에 가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어진다.입븐언니와 친구들은 부산 서면에 핫하고 분위기 좋은 곳을 찾고 있던 중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라오던 유명한 핫플레이스인 공중정원으로 갔다. 서면 쥬디스태화 근처에 있는 CGV 맞은 편 공차가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이 곳 공중정원!공중정원은 알고보니 낮에도 영업을 하는 맛집이었다.간판과 외부 건물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분위기 깡패다!! 얼른 들어가보자!! 가게 불빛부터 심상치 않다.(이미 첫눈에 반함) 북유럽풍 인테리어에 감성적인 분위기! 네온사인과 보라보라한 조명들이라니! 벌써 취한 기분이 든다.한창 피크인 시간대엔 오후..
[수요미식회 부산맛집]오징어튀김 떡볶이가 맛있는 광안리분식집 다리집
2018. 4. 30.매일 / OPEN 12:00 CLOSE 21:00(주말 21:30까지) 여기서 잠깐! 입븐언니가 궁금해서 찾아본 다리집 이름의 유래포장마차에서 처음 시작한 분식집으로 처음엔 간판없이 시작했던 곳이다. 포장마차에 있는 사람들의 다리만 보인다고 해서 남천동 일대 부산 주민분들이 다리만 보이는 집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다리집이 된 곳이다.오랜만에 친구와 광안리에 놀러간 입븐언니와 친구는 근처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부산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금련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걷다가 스타벅스가 보이는 골목 사이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다. 수요미식회에 나오기 전에도 부산 사람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다리집! 분식집 가게 스케일에 놀라고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는 것을 보고 또..
[부산광안리꽃집]사랑과 정성을 담은 로맨틱한 감성꽃집 꽃_갈피
2018. 4. 30.꽃_갈피 / OPEN 10 : 00 / CLOSE 21 : 00 / ☎ 051-111-1111 / 인스타그램 flower_mark_ 요즘엔 다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용돈박스를 선물해주는 분위기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플라워 박스를 구매하기 위해 토요일 저녁, 친구와 함께 광안리 근처 한 꽃집에 들렀다.입븐언니가 들른 꽃집은 바로 오늘 포스팅할 꽃_갈피이다. 근처에 조금만 걸어나가면 광안리가 보이는 곳 남천동 한 골목에 위치한 꽃집인 꽃갈피는 플로리스트 전문 과정을 마친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로 꽃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고 한다. 꽃집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앙증맞은 화분들과 꽃다발 그리고 플라워 박스! 오랜만에 꽃들을 보니깐 마음이 안정되면서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느낌이다.ㅎㅎ 자 그럼 안으..
[새벽감성노래추천]밤이오면 꼭 듣고 싶은 센치한 인디노래 모음
2018. 4. 27.활동 시간이 주로 밤과 새벽 사이인 입븐언니. 조용한 시간대에 활동해서 그런지 새벽 감성 짙은 노래들을 많이 듣는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음악들이 감성적인 노래에 많이 치중돼있다는 걸 느낀다.그래도 좋은 곡들이 너무 많은 걸 어떡해! 계속 쓸거야!ㅠㅠ 1. 아닌 척 - 초코와 바닐라 몰랐어 그렇게만 믿었었어 why why 내 마음만 이러는지 어필은 되지만 슬픔은 약점만 돼 웃자 내게 말해 슬프지 않은 척 기쁘지 않은 척 해야만 하는 것도 이젠 지쳐 아프지 않은 척 적당히 하는 척 있어야 하는 것도 이젠 지쳐 몰랐어 그렇게만 믿었었어 니가 하는 말이 전부 Lie lie 눈물을 보여도 마음은 약점만 돼 웃자 내게 말해 슬프지 않은 척 기쁘지 않은 척 해야만 하는 것도 이젠 지쳐 아프..
잠 못 드는 밤 그대들을 위한 새벽에 듣기 좋은 잔잔한 노래 모음
2018. 4. 22.내일 당장 학교를 가야된다거나 출근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새벽만 되면 괜스레 그냥 자기 싫어질 때가 있다.그런 그대들을 위해서 입븐언니가 오늘 포스팅에선 잠 못 드는 밤, 새벽에 듣기 좋은 잔잔한 노래들만 모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Try again - 디어(d.ear), 재현(NCT)우리가 나눈 긴 시간만큼 늘어난 기대는어쩌면 당연할지도 몰라 수많은 외침도 서로의 맘엔 닿지 못한 채 그렇게 흘러가기도 했지만 So whenever you ask me again how I feel Please remember my answer is you 먼 길을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난 여전히 같은 맘일 테니까 We'll be alright I want to try again 잦은 다툼에 몇 번이고 다시 ..
[범일동중국집고기집맛집]서부의사나이 & 한돈숙성 왕소금구이
2018. 4. 21.입븐언니는 부산 범일동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주변에 맛집을 자주 들른다. 오늘은 같이 일하는 회사 언니들의 평이 좋은 범일동 맛집 가게들을 골라 포스팅 하려고 한다. 1. 서부의 사나이(중국집, 24시간 운영, 배달가능)해장을 하고 싶다는 회사 언니와 마침 배가 고팠던 입븐언니는 회사를 마치고 근처 중국집 서부의 사나이를 방문했다. 이 중국집은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늦게까지 야근할 때 자주 시켜먹었던 곳이다.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퇴근하고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24시간 운영해서 늦은 시간에 갈 범일동 음식점이 없다면 여기로 오는 사람도 많다.자~들어가 봅시다! 좌석수는 넉넉한 편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도 나온다.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은 안쪽 좌석으로 가..
[개금포차] 장가네불닭발&포차
2018. 4. 20.개금역 1번 출구에서 위로 쭉 올라와서 개금 골목시장으로 꺾으면 도로변에 술집들이 모여있다. 같이 간 일행과 입븐언니는 그 중 하나인 '장가네 불닭발 & 포차'에 방문했다. 우리가 간 날은 수요일이었고 사장님 말로는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번화가가 아닌 동네에 위치한 곳이라 늦게까지 운영하지 않는 것 같다.주변 가게들 중에서 장가네 불닭발&포차가 간판 하나는 제일 으뜸이었다. (왠지 사장님의 성격이 가게 간판에 고스란히 다 드러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나무로된 계단을 올라가면 가게입구에 이렇게 식물이 즐비하게 놓여져있다. 가게 주변입구가 나무계단과 이어지게 조그마한 테라스로 되어있다.오빠가 "너는 사진을 왜 그렇게 대충 찍어? 내가 찍어볼게." 하면서 내 카메라 뺏어가서 가게 앞 트리를 이렇게 ..
[생각정리] 20대 후반이 되고 나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
2018. 4. 18.시간은 흘러흘러 입븐언니는 어느덧 20대 후반에 접어들게 됐다. 누가 보기엔 어느정도 나이 먹을대로 먹은 어른일 수도 있겠고 또 누군가에겐 이제막 사회의 쓴 맛을 알아가고 있는 풋내기 어른아이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학교라는 안정적인 틀안에서만 지내다가 사회로 나와 직장생활을 하게 된 지 벌써 1년이 다돼간다.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되면서 20대 초반에는 느끼지 못했던 인생의 진리를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 나름대로 20대 후반에 접어들게 되면서 깨닫게 된 생활신조 몇 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대단치 않게 여겼던 것들이 실제로는 중요했다. 그건 바로 나 자신!늘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나가기에 급급해서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그동안 상대방..
[이별노래/슬픈노래]이별 후 네가 생각나서 듣는 노래
2018. 4. 17.최근에 입븐언니는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졌다. 이별을 겪고나니 세상에서 나만 제일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이 된 것만 같다.이별한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서, 아니면 슬픈 내 감정에 못이겨 울고 싶어서라도 슬픈 노래들을 들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입븐언니는 현재진행형이다. 얼른 이겨 내고 싶다. 이 감정, 이 나이 먹고도 여전히 힘든 건 사실이다. 아직까지도 슬픔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입븐언니는 요즘 이별과 관련된 노래만 계속 들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아직 봄이라 달달한 썸탈 시간도 모자란 4월이지만 이별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너무나도 좋아했던 사람을 아직도 아직 못 잊어 그리움에 슬픈 노래를 듣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분들을 위..
[개금분위기 좋은 곳]낮보단 밤에 더 보고싶은 감성적인 시간을 즐기다
2018. 4. 16.매일, OPEN 17:30 / CLOSE 02:00오랜만에 통영에서 고향친구가 부산에 온다고 해서 입븐언니 포함 3명과 금요일에 약속을 가지게 되었다.불금이기도 했고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에는 밤 8~9시가 피크이기 때문에 웬만한 곳은 다 웨이팅이 있는 편이었다.기다리는 것이 싫었던 우리는 마침 모이기로 한 친구 한 명의 동네이기도 하면서 서면에서 지하철로 8~10분정도 떨어진 개금에서 약속을 가지기로 했다. 지하철역 1번 또는 3번 출구에서 올라오면 도로쪽에 많이 보이는데 골목 개금시장 가는 쪽에도 꽤 있는 편이다.1차를 횟집인 철계점에서 한 뒤 조금 아늑하고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곳을 가고 싶어졌다.그래서 가기로 결정한 곳이 바로 시간을 즐기다이다. 친구 말로는 개금에는 분위기 좋은 곳이 몇 군데 ..
노래방에서 부르다 눈물흘린 슬픈 여자 발라드곡 모음
2018. 4. 11.미친듯이 울고싶을 만큼 슬픈 일이 생겼을 때, 눈물 콧물 뽑을 정도로 막 울고 싶을 때 입븐언니는 노래방에 가서 슬픈 여자 발라드를 부른다.그러면 혼란스러운 감정도 좀 정리가 되고, 한번 그렇게 시원하게 울고나면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진다.실제로 입븐언니가 노래방에 가서 슬픈 발라드를 부르고 많이 울었다.이번 포스팅에선 입븐언니가 노래방에서 불렀을 때 많이 울었던 여자 발라드 곡들을 모아서 정리해보았다. 1. 통화연결음 - 린 노래가 흐르면 얼마 뒤에여보세요 할 그 목소리 난 기다려요 그대의 말투는 달라졌죠 오늘역시 차갑겠지만 듣고싶어요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꼭 내게 하는 말인것같아 얼굴을 묻고 쉼없이 울었죠 난 니가미워 넌 너무미워 미치도록 난 니가 싫어 그유행가에 마음을 담아 나를 저만치 밀어내는 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