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 해피 복돼지 키트
Benefit Happily Ever Laughter
베네피트 해피 복돼지 키트
[구성]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미니, 카-브로우! 미니, 단델리온 핑크 블러셔 미니
61,000원 상당 구성 → 44,000원
황금돼지띠 해를 맞이하여 베네피트에서 1월에 새롭게 출시한 복돼지 키트! 베네피트 복돼지 키트는 틴케이스 저금통 패키징이 특징인 기해년맞이 선물용으로 기획된 상품이다.
귀여운 돼지 얼굴과 돼지꼬리가 귀엽게 디자인되어 나온 키트... 출시되자마자 나에게 주는 새해맞이 선물로 (한정판이기도 해서) 복돼지 키트를 바로 질러버렸다! >.<
돼지 저금통치고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복돼지 키트는 황금색의 포춘 복돼지 세트, 레드색의 럭키 복돼지 세트, 핫핑크색의 해피 복돼지 세트 이렇게 세 가지로 출시됐다.
각각의 복돼지 키트는 베네피트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면서 미니 콜렉센으로 나온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키트마다 구성품이 다르게 다르다.
입븐언니는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구성품이면서 예쁜 핫핑크 색인 해피 복돼지 키트를 GET!
(핑크덕후 좋아죽음 >.< 씐나씐나)
해피 복돼지 키트의 제품명은 'Benefit Happily Ever Laughter'.
보기만 해도 절로 행복한 웃음이 나는 예쁜 돼지 키트!
복돼지 얼굴을 열면 저렇게 미니 컬렉션의 베네피트 제품들이 짠-!하고 곱게 등장!
(택배 받고 복돼지를 흔들었을 때 아무 소리도 안 나길래 틴케이스 저금통만 온 줄 알았다는...)
순서대로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카-브로우!, 단델리온
베네피트 화장품들 좀 써봤다 하시는 분들에겐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제품들일지도 모르겠다.
평소에 써보고 싶었던 제품들과 화장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은 베네피트 미니 컬렉션들♥
그럼 본격적으로 화장 순서에 따라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카-브로우!, 단델리온 순으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The Porefessional Pearl Primer
22ml 46,000원 / 7.7ml(mini) 19,000원
원래 베네피트 모공 프라이머로 유명한 더포어페셔널 프라이머(민트색의 그것)에서 광채+브라이트닝 기능이 더해진 제품인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시코르 매장 갔다가 테스터를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포어페셔널보다 이 제품으로 좀 더 기운 상태였는데 고맙게도 베네피트에서 이렇게 복덩이를 출시해주었다! ♥‿♥
펄 프라이머의 텍스쳐는 부드럽고 엄청 가벼운 발림성을 가졌다. 핑크 진주가 절로 떠오르는 연한 핑크 색상의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많이 기름지지 않고 모공 프라이머 답게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가졌다. 향도 향긋하니 좋다.
얼굴에 사용하기 전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 손등 한쪽 면에 먼저 발라봤다.
자세히 보면 손등의 주름 사이사이를 프라이머가 잘 메꾸어 줘서 프라이머를 바른 쪽이 주름 없이 매끈매끈해진 걸 확인할 수 있다.
브라이트닝+광채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미세하게나마 톤도 한톤 올라간 느낌!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바르기 전후 비교
스킨케어를 마친(토너→크림→선크림) 다음에 펄 프라이머를 투척해봤을 때 피부 전후 차이가 확실했다! 모공 가림 진짜 예술...ㅠ_ㅠbb
모공 가림뿐만 아니라 스킨케어를 마친 피부의 유분기도 잡아주어 마무리감이 보송보송했다. 모공 프라이머를 썼을 때 피부가 확 건조해졌던 경험이 많은데 더 포어페셔널은 소프트 매트한 느낌? 다행히도 바른 뒤에 너무 건조해지진 았다.
프라이머 바른 피부가 진짜 애기 피부처럼 말랑말랑 거리기까지 함! (찬양찬양)
펄프라이머를 바른 쪽과 안 바른 쪽에 같은 파운데이션을 발라보니 확실히 차이가 극명하게 났다.
프라이머를 바른 쪽에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밀착력도 좋았고 모공 부각도 덜했다.
얼굴에 펄프라이머만 발랐을 땐 광채 효과가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확실히 파운데이션을 올리니 광이 같이 올라오는 느낌!
반면 안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도포한 피부는...! (이미 사진이 다 말해주고 있음 ㅠ_ㅠ)
결과적으론 진짜 만족했던 제품. 조만간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랑 같이 사서 비교 포스팅 써보고 싶어진다.
참고하면 좋은 글 ▶ 개기름 모공안녕~가성비 쩌는 메이블린뉴욕 프라이머
카-브로우! Ka-Brow!
3g 36,000원 / 1.5g(mini) 19,000원
베네피트가 요즘 브로우 계열 제품이 다양하게 잘 나오고 있다. 베네피트의 많고 많은 브로우 제품들 중에서 제일 써보고 싶었던 카-브로우!
젤 타입 아이브로우로 또렷한 눈썹 연출에 딱 쓰기 좋은 제품.
브로우 젤 크림의 캡 부분을 열면 내장된 브러쉬가 뿅-하고 나타난다. 그리고 내장된 브러쉬대 뒤쪽이 뾰족한데 저기를 돌려 캡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
(입븐언니는 이것도 모르고 겁나 불편하게 브러쉬만 갖고 눈썹 그림... 또르르)
브러쉬를 캡에 꽂으면 좀 더 그립감이 좋아져서 눈썹 그리기도 좀 더 편하다.
키트 안에 들어있던 카 브로우 색상은 4호. 나온 색상들 중에서 중간 톤보다 약간 더 어두운색이다. 붉은기 빠진 짙은 애쉬 브라운색이라 다양한 메이크업에 사용 가능한 색!
사진으로만 보면 브로우 젤 크림 사이즈가 잘 안 와닿을 거 같아 이렇게 비교 사진도 올려봅니다!
손가락 한마디만 한 그보다 약간 더 작은 미니미 한 사이즈인 카 브로우.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
최근에 젤 타입 아이브로우 리뷰 포스팅을 썼었는데 그에 비하면 베네피트 카 브로우는 확실히 젤이지만 빨리 말라서 굳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 딱 터치했을 때는 발림성이 굉장히 부드러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색도 훨씬 옅어지고 밀착되듯 거친 발림성이었다.
카 브로우를 바른 쪽을 그냥, 물을 묻혀서, 유분기 낭낭한 로션을 묻혀서 문질러보았다.
24시간 지속 워터프루프 기능을 자랑하는 카브로우는 역시 그냥 문질러도 번지지 않았고 물에도 정말로 강했다.
그런데 유분에는 조금 약한 듯. 로션을 발라 문지르니 다 지워짐 ㅠ_ㅠ...
캡에 꽂지 않은 조그만 브러쉬로 나름 열심히 눈썹을 그려보았다. ㅠ_ㅠ
물론 너무 빨리 말라버리는 탓에 정말 평소에 눈썹을 진하게 잘 그리고 다니는 입븐언니에겐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음. 그래도 젤 타입 아이브로우 처음 써본다 하시는 분들 또는 눈썹 그릴 때마다 짱구 된다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기엔 딱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카브로우로 눈썹 그리기 전후 비교
카 브로우는 건조가 빨리 돼서 그런지 확실히 뭉치는 느낌을 별로 없었고 발색도 잘 됐다. 젤 타입이지만 양 조절이 알아서 잘 돼서 짱구눈썹 될 가능성은 없겠다.
일단 가지고 있는 젤 타입 아이브로우랑 색이 안 겹쳐서 좋다. 카 브로우 4는 약간 회색이 들어간 브라운이라 데일리로 자주 쓰게 될 것 같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유수분에 강하고 잘안지워지는 아이브로우 추천 :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 딥브로우 포마드
단델리온 Dandelion
7g 43,000원 / 3.5g(mini) 23,000원
국민 블러셔 드디어 등장이오! (박수 짝짝)
베네피트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입븐언니가 대학생일 때부터 너무나도 유명했던 블러셔 베네피트 단델리온! 코덕들 사이에서는 특히나 안 써본 사람 찾기가 힘들 정도인 블러셔.
케이스를 열면 블러서 브러쉬가 먼저 보인다. 그 밑에 얇은 플라스틱이 있어 브러쉬랑 블러셔를 따로 보관하기에도 좋게 되어있음.
블러셔 브러쉬는 천연모 같은 느낌인데 굉장히 부드럽다. 브러쉬 사이즈는 작아 보이지만 블러셔 바르기에 무리 없었다.
그리고 맨 밑에 영롱함 그 자체인 단델리온 블러셔 등장! 약간 톤 다운된 은은한 코랄 핑크색의 블러셔 단델리온! 모든 톤을 커버 칠만한 발색력을 자랑하심.
단델리온 바르기 전후 비교
단델리온은 진짜 색이 은은하게 발색이 된다. 너무 핑크+코랄 색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불타는 고구마가 안 돼서 좋다. 쉐딩 처리하지도 않았는데 얼굴에 입체감을 부여해준다.
자세히 보면 블러셔를 바른 쪽이 하이라이터를 살짝 바른 것 같이 은은하게 반짝인다. 굳굳
이런 광채 효과와 보송보송한 마무리감 덕분에 브라이트닝 피니싱 파우더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블러셔보단 하이라이터를 선호하는 입븐언니지만 단델리온은 진짜 자주 사용하게 될 듯하다. 결과적으로 본품 사고 싶을 정도로 아주 만족!
참고하면 좋은 글 ▶ 크핑크보라 쿨톤 블러셔 추천 : 크리니크 치크팝 (발레리나팝/팬지팝)
베네피트 해피 복돼지 키트 : 메이크업 응용
마지막으로 베네피트 해피 복돼지 키트 구성품들을 다 사용해서 해본 메이크업 투척!
(나름 인간 베네피트 컨셉...)
제품을 하나씩 사용하다 보니 이런 가을 가을 하면서 약간 따뜻한 느낌의 메이크업이 하고 싶어졌다.
결과적으론 가을 느낌이 나는 메이크업이 돼버렸... 해피 복돼지 키트 구성품들이 하나같이 베네피트 베스트셀러 제품들이라 여기저기 잘 쓰일 듯! 시간 내서 핑크톤 메이크업도 해봐야겠다! ෆ╹ .̮ ╹ෆ
※참고로 입븐언니의 퍼스널 컬러는 겨울딥톤입니다.(대체로 딥한 톤, 가을딥에도 걸침)
베네피트 해피 복돼지 키트 사용 후기 요약
-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카-브로우!, 단델리온 핑크 블러셔 미니 컬력션 본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기획세트
- 61,000원 상당의 제품을 귀여운 돼지 저금통 틴케이스를 포함해 44,000원에 판매 중
(입븐언니는 롯데닷컴에서 구매! 미미박스에서도 구매 가능) - 데일리로 자주 쓸만한 제품들이 많고 구성품 하나하나 제품력도 좋음
- 돼지 틴케이스가 너무 귀엽다♥ (돼지 꼬리도 달렸다구욧!)
-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 소프트 매트한 마무리감의 모공 프라이머, 파운데이션과 같이 사용했을 시 광채 효과가 나타남, 실크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
- 카-브로우! : 브러쉬 내장형 브로우 젤 크림, 젤 크림이 빨리 건조돼 선명하고 또렷한 눈썹 그리기에 딱 좋은 제품. 워터프루프 기능 있음
- 단델리온 핑크 블러셔 : 은은한 코랄+핑크빛이 감도는 블러셔. 바른 부위가 은은하게 반짝임. 브라이트닝 피니싱 파우더로도 사용이 가능
총평 출시 소식을 들었을 때 심장이 먼저 반응한 복돼지 키트. 기해년맞이 친구, 지인들 선물로 강추!
(2월에 생일인 친구 생일 선물은 이미 복 돼지 키트로 정한 입븐언니 ^.^*)
입븐언니의 다른 뷰티 아이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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