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조아 벨벳 펜슬 베쥬아크로케/누디풀/레드빈티지/루즈에스카르망 : 겨울쿨톤이 발라본 후기

부르조아 벨벳 펜슬

BOURJOIS VELVET PENCIL MATTE LIPSTICK

부르조아 벨벳 펜슬 (총 15 COLOR)
- 02 베쥬 아 크로케 Beige a Croquer
- 03 누디풀 Nudifull
- 11 11 레드 빈티지 Red Vintage
- 15 루즈 에스카르망 Rouge Es-carmin

 

보들보들한 질감이 자꾸만 바르고 싶은 립, 부르조아 벨벳 펜슬! 벨벳 펜슬은 리퀴드타입의 벨벳 립틴트인 부르조아의 베스트셀러 루즈에디션 벨벳의 펜슬 버전이다. 풀 립부터, 오버립, 립라인 교정까지 가능한 공기처럼 가볍고 편안한 사용감의 부르조아 벨벳 펜슬!

 

 

부르조아 벨벳펜슬은 누드톤의 MLBB부터 중간톤, 비비드톤, 플럼톤까지 세분화된 15종 컬러로 구성되어있다. 오늘은 그중 퍼스널 컬러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피부톤에나 조화롭게 잘 어우러질만한 베쥬아크로케, 누디풀, 레드빈티지, 루즈 에스카르망 네 가지 컬러를 리뷰해볼 예정!

 

 

부르조아 벨벳펜슬은 손안에 딱 들어올 정도로 적당한 사이즈. 길이감 적당하고 가볍고 립 내용물이 샐 염려가 없어 휴대성으로도 딱! 그런데 립펜슬 제형이 무른편이라 아무래도 오토타입은 아니다.

 

부르조아 벨벳펜슬은 깎아쓰는 립펜슬로 립 내용물이 꽤 무른 편이니 뚜껑 여닫을 때 조심하시길.(리뷰 사진 촬영하면서 립 펜슬 뚜껑 팍열다가 으깨버린 글쓴이 뚀륵...ㅠㅠ)

 

 

부르조아 그라데이션 스머징 테스트. 벨벳펜슬 발림성은 되게 부드럽고 슬라이딩 잘되면서 고발색인 편이다. 바른직후에 약간 더 피팅되고 건조되는 느낌? 건조한 피부에 립펜슬 발색한 뒤 펴바르면서 그라데이션 스머징 시키면 약간 보송보송 벨벳보다는 매트한 느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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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립발색 제대로 살펴볼 부르조아 벨벳 펜슬 4종 컬러 02 베쥬 아 크로케, 03 누디풀, 11 레드 빈티지, 15 루즈 에스카르망 전체 발색샷. 전체적으로 MLBB의 로지한 색감, 분위기 있는 색감이 많쥬? 겨울쿨톤인 글쓴이가 4종 컬러 미리 팔목에 발색해봤을 때 대체로 마음에 들었다. 장미꽃의 로지한 색감들을 좋아해서 그럴지도...ㅎㅎ 특히 루즈 에스카르망은 완전 겨울쿨톤 컬러 그 자체!

 

자 그럼 이제부터 부르조아 벨벳펜슬 각 립발색샷과 함께 두 가지 색상 섞발한 립 꿀조합도 같이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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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 벨벳 펜슬 : 립발색 모음

부르조아 벨벳 펜슬 립 발색샷 모음.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베쥬 아 크로케, 레드빈티지, 누디풀, 루즈 에스카르망 발색샷. 각 색상 발색/발림성 움짤과 함께 립발색샷 살펴보도록 합시다~!

 

 

 

부르조아 벨벳 펜슬 : 02 베쥬 아 크로케 Beige a Croquer

02 베쥬 아 크로케

부르조아 벨벳 펜슬 중에서도 연속 품절되는 베이스 립의 정석 색상 02 베쥬 아 크로케! 캐주얼 시크룩은 위한 라떼 베이지 색상. 벨벳 펜슬 베쥬 아 크로케는 따뜻한 색감의 베이지 컬러라 립 경계를 없애주어 오버립해서 발라주기에 딱 좋음. 글쓴이가 실제 립 발색한 사진도 살짝 오버립해서 바른 것.

 

베쥬 아 크로케 색상은 다른 채도 높은 컬러와 섞발하기 전에 입술 색 보정효과와 동시에 오버립 연출해주어 립경계 지워주기에 딱 좋았다. 레드립이 잘받는 글쓴이가 단독으로만 사용하기엔 약간 난감한 색상이었던 베쥬 아 크로케. 색상만 놓고 봤을 땐 가을뮤트 분들이 단색으로 바르면 딱 예쁠 컬러인듯.

 

 

부르조아 벨벳 펜슬 : 03 누디풀 Nudifull

03 누디풀

따뜻함을 지닌 데일리 핑크 MLBB 컬러 누디풀. 누디풀도 베이스 색상에 가까운 컬런데 베쥬 아 크로케에 비하면 좀 더 생기도는 립. 누디풀도 오버립으로 바르기에 딱 좋은 색상의 립펜슬이다. 베쥬 아 크로케가 무드있는 시크한 느낌이라면 누디풀은 좀 더 데일리스럽고 러블리하고 청순한 느낌의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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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 벨벳 펜슬 : 11 레드 빈티지 Red Vintage

11 레드 빈티지

깊은 음영감의 레드 브라운 컬러인 레드 빈티지. 오늘 리뷰하는 네 컬러 중에서 제일 MLBB스럽고 로지한 컬러가 아닐까 싶음.

 

부르조아 벨벳펜슬이 꽤 얇게 발리기 때문에 손목이나 손바닥에 발색했을 때보다는 여리여리한 수채화 느낌처럼 살짝 투명한 느낌으로 발색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인지 레드 빈티지는 레드브라운 컬러긴 한데 쿨톤인 글쓴이가 발랐을 땐 브라운기가 그렇게 많이 안 느껴졌음.

 

겨쿨이 가끔 기분내고 싶을 때 바르는 분위기 있는 MLBB 컬러로 딱일듯한 레드 빈티지. 봄웜에서 여쿨 걸쳐있는 분들이거나 갈웜에서 겨쿨 걸쳐있는 분들이 바르면 딱일듯. 뮤트한 거 잘 받는 분들한테도 잘 어울릴듯. 오늘 리뷰하는 네 컬러 중에 제일 톤 안 탈 것 같은 부르조아 벨벳 펜슬 립 11 레드 빈티지. 

 

 

부르조아 벨벳 펜슬 : 15 루즈 에스카르망 Rouge Es-carmin

15 루즈 에스카르망

우아함을 머금은 칠리 레드 컬러인 루즈 에스카르망. 칠리 레드라곤 하는데 정석 레드이면서도 베이스는 쿨함이 살짝 더 느껴졌음. 쨍한 정석 레드립 컬러가 제일 베스트인 클리어 타입 겨쿨 글쓴이가 가장 자주 바르는 립컬러이기도 하다. 약간 색상이 맥 루비우랑 비슷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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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 에스카르망은 플럼기도 없고 그렇다고 웜한 오렌지빛도 많이 돌지 않는 레드라 톤별로 약간 발색 차이가 나겠지만 레드립 잘 어울리는 분들이라면 아마 무난하게 만족하실 컬러의 벨벳펜슬 색상이겠다. 겨울 클리어는 대만족한 루즈 에스카르망~! 

 

 

부르조아 벨벳 펜슬 추천 립조합

오늘 리뷰하는 립 색상 중에 베이스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립들이 있어서 두 가지 이상 섞발한 꿀 조합 몇 개 보여드릴 예정. 첫 번째로 라떼베이지 색상의 베쥬 아 크로케와 레드 빈티지 섞발. 베쥬 아 크로케 얇게 깔아준 다음 레드 빈티지 좀 더 여러 번 올려줘서 발색. 레드 빈티지 단독 발색샷보다는 확실히 더 색감이 풍부하고 깊이감이 느껴지시죠? 

 

 

레드 브라운 컬러의 레드빈티지를 베이스로 깔아주고 칠리 레드 컬러 루즈 에스카르망을 입술 안쪽부터 해서 덧발라서 선발해 보았다. 두 개 섞어 바르니 봄에 바르기 좋고 데일리 하게 바르기 좋은 붉붉 로지빛 립 완성. 적당히 생기 있고 수채화 느낌의 화사한 느낌의 색상이라 두 개 섞발샷 개인적으로 너무 예뻤음.

 

 

누디풀 베이스로 발라준 뒤 입술 안쪽부터 해서 루즈 에스카르망 섞발해준 립. 누디풀을 베이스로 발라주니 확실히 루즈 에스카르망의 푸른기가 줄어들고 브라운기가 살짝 올라와서 칠리기가 도는 레드립이 연출되었다. 좀 더 입술 가장자리 창백한 느낌이 덜 돌고 루즈 에스카르망 단독 발색샷보다 립라인이 더 정돈되는 느낌이라 갠적으로 겨쿨인 글쓴이도 마음에 들었던 립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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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 벨벳 펜슬 : 사용 후기 요약

부르조아 벨벳 펜슬 사용 후기 요약~! 펜슬 타입 립이기는 하나 약간 투명한 느낌으로 가볍게 발색되는 부르조아 벨벳 립 펜슬! 두껍지 않고 얇게 픽싱돼서 섞발하기에도 좋고 섞발했을 때나 덧발랐을 때 탁한 느낌이 안 들었던 그런 립이었다.

 

그리고 적당히 얇게 레이어링 발랐을 때가 더 예뻤던 벨벳 펜슬. 너무 두껍게 바르면 매트 립같이 확 건조해지는 느낌이라 충분히 입술에 보습을 준 다음 큰 터치로 얇게 레이어링 해서 올려주는 게 훨씬 예쁜 것 같았다. 푸른기 도는 쨍한 레드립이 베스트인 겨울 쿨톤인 글쓴이는 아무래도 15 루즈 에스카르망이 제일 베스트 컬러였음. 이 중 두 개 정도 고르라고 하면 레드 빈티지랑 루즈 에스카라망 고를 듯. 

 

얇고 가볍게, 그리고 탁한 느낌 없이 약간 투명한 느낌으로 발색되는 벨벳 립 펜슬 찾으시는 분들께 부르조아 벨벳 펜슬 강추강추. 그리고 부르조아 립들은 푸시아 계열이나 이런 로지한 장미빛 MLBB 립컬러 대맛집이니 참고하세요(소근소근)~!

본 포스팅 제품은 부르조아 코리아로부터 제품제공 받았으며 블로그 포스팅 리뷰 의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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