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진정 재생 마스크팩 추천 : 샬랑 드 파리 마스크 드 루나 프리미엄

여름이라 그런지 요즘 마스크팩을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된다. 오늘 소개할 마스크팩은 피부 진정과 피부 자생력을 높여주는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오늘 소개할 뷰티 아이템은 바로 '샬랑 드 파리 마스크 드 루나 프리미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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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랑 드 파리 

마스크 드 루나 올 킬 풀에이치디 마스크(1회용/25g) 8,000원

CHALLANS DE PARIS MASQUE de LUNAR All Kill FullHD Mask

샬랑 드 파리 마스크는 롭스에서 쇼핑하다 알게된 브랜드이다. 10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팩으로도 유명하고 후기가 꽤 괜찮아서 후덜덜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맘먹고 구매하게 된 마스크팩이다.

원래 정상가가 8,000원이라는 진짜 어마 무시한 가격이지만 롭스에선 반값에 팔고 있다. 그래도 한 장에 4천 원이나 한다. 그래서 소심하게 3장만 구입했다. ㅠㅠ...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10~50개 대용량 패키지로도 판매하는데 많이 살수록 할인율이 높다.

마스크 드 루나 프리미엄은 드럭스토어 롭스뿐만 아니라 신라 면세점에도 입점되어 있다. 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데 제품이 웬만큼 좋지 않으면 입점되지 않았을 것이다. 왠지 신뢰 가는 부분. 약국에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이건 동네마다 차이 있을 것 같으니 참고만 하시길!

샬랑 드 파리의 마스크팩 패키지는 기존에 파우치 형태의 마스크팩과 다르다. 2중 포장돼있으며 패키지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그래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듯하다. 

마스크팩 기능성 성분으로는 아데노신(주름 개선)과 나이아신아마이드(피부 미백)가 있다. 2중 기능성 마스크팩으로 40~50대 이상의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기에도 괜찮은 제품이 되겠다.

마스크 드 루나 프리미엄은 샬랑 드 파리의 마스크 제품 중에서도 붉은 기와 손상된 피부 개선용으로 나온 제품이다. 마스크 드 루나 프리미엄은 일명 '문제성 피부 자생 마스크'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트러블 진정 케어와 피부 자생력을 높이는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ex. 붉은 기 진정, 문제성 피부 진정, 피부 자생력을 키워주는 병풀 추출물 등이 들어가 있다.)

피부 자생력을 높이는 것은 눈에 보이는 피부 트러블을 외적으로 없애주기보다는 피부 본연의 힘으로 트러블을 극복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기능이다.

참고하면 좋은 글 ▶ 트러블로 손상된 피부진정과 재생에 좋은 시드물 구스팟크림

패키지에 있는 씰마저도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마스크팩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해준다. 패키지만 봐도 마스크팩이 얼마나 좋을지 궁금해진다.

브랜드 명이 '샬랑 드 파리'라서 그런가 부착된 스티커를 보고 있으니 마리 앙투아네트가 떠오른다.

마스크 패키지의 스티커를 뜯어서 열어보면 이렇게 마스크팩 파우치가 짠하고 나온다. 

접혀진 마스크 시트 사진을 찍으려고 몇 초 동안 들고 있었는데 에센스가 계속해서 뚝뚝 떨어졌다. 시트지가 에센스를 꽉 머금고 있는 게 느껴졌다. 

시트지가 100% 순면이라 그런지 마치 아가들이 쓰는 손수건에 물을 적신듯한 느낌이었다.

시트지를 파우치에서 꺼내고도 마스크팩 파우치 안에 에센스가 저렇게 가득 남아있다. 얼굴에 서네 번 심지어는 다섯 번 레이어링 해서 발라줘도 남을 정도의 양이었다. 

향은 무향이다. 심지어 원료의 향도 안 느껴진다. 제형은 거의 물이지만 약간 에센스 오일이 들어가 있는지 보습감이 느껴진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여름철 예민해진 피부 케어를 위한 듀이트리 AC 컨트롤 딥 마스크

앞서 말했듯이 마스크 드 루나는 순면 시트로 되어있어 피부에 자극 없이 편안하게 밀착되는 느낌이다. 시트지는 유칼립투스와 침엽수로 돼있고 통기성이 강한 'I-cell'구조로 되어있다. 그래서 시트지가 머금고 있는 에센스가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이 들었다.

시트지를 붙이고 난 뒤 적당히 건조되는 편이어서 20분은 넉넉하게 붙여도 괜찮았다. 

<BEFORE, AFTER>

마스크팩하고 보통 수분크림같이 얇은 보습제를 덧발라주는 편인데 이 팩을 사용하고 나선 그럴 필요가 없었다. 마스크팩의 에센스가 피부 겉에서 맴도는 게 아니라 피부 속부터 빵빵하게 꽉 차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화장품 가게에서 일했을 때 빼고는 만 원 가까이하는 팩은 써본 적이 없는데 이건 진짜 좋은 게 확 느껴졌다.

시트지를 떼고 남은 에센스 덧발라봤는데 흡수가 진짜 빨랐다. 보습이 잘 되는데도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번들거림이 덜했다.

마스크 팩 리뷰를 여러 번 하면서 느낀 거지만 보통 수분 증가량이 10% 미만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진짜 다시 측정해봐도 놀라운 결과다. 마스크 드 루나를 붙이고 난 뒤의 피부의 수분함량이 10% 정도 또는 그 이상으로 증가했다. 

아직 두 장 더 남았는데 진짜 중요한 약속이 있는 전날이나 피부 상태가 심각할 때 연달아서 써볼 예정이다. 벌써 그날이 기다려진다. 이 팩 다 써보고 다른 라인 마스크팩도 써봐야 겠다.

(참고로 샬랑 드 파리 마스크팩들 중엔 마스크 드 루나 말고도 멜라닌, 탄력, 모공 케어를 위한 팩들도 있다. 가격은 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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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랑 드 파리 마스크 드 루나 프리미엄 사용 후기 요약

• 피부 주름, 미백에 좋은 2중 기능성 마스크팩.
• 피부 트러블 케어에 좋은(붉은 기 진정, 피부 자생력 높임) 마스크팩.
• 에센스가 풍부하고 수분, 보습 충전에 효과적이다.
• 시트지가 100% 순면으로 되어 있어 부착 시 자극 없고 편안하다.
• 드럭스토어 롭스와 신라 면세점, 샬랑 드 파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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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정상태 괜찮으면 100개씩 쟁여놓고 쓰고 싶을 정도의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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