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CELL FUSION C LASER SUNSCREEN 100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SPF50+ / PA+++)
35ml x 2 / 29,400원
자외선을 강하게 차단해주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매일 가볍게 로션처럼 바를 수 있는 선크림은 없을까?
출근할 때 대부분 민낯인 입븐언니. 오늘은 촉촉,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지면서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와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의 장점을 동시에 가진 데일리용 선크림 하나를 추천해볼까 한다.
소개할 뷰티 아이템은 바로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참고하면 좋은 글 ▶ 성분굿! 휴대성갑! 민감성을 위한 저자극 선케어 :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무기자차 선스틱
다른 기초 제품 꼭 안 바르더라도 선크림은 꼭꼭 챙겨 바르는 입븐언니. 자외선 차단제에 관심이 많아 좋다고 입소문 난 제품이면 일단 써보는 편이다.
올리브영에서 자주 화장품을 구매할 일이 많아 샘플도 몇 개씩 받는다. 그중 셀퓨전씨 선크림 샘플을 써보고 3가지 제품 중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 가능하면서 제일 유명한 레이저 썬스크린 100을 구매하기로 결정!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은 화해 뷰티 어워드 선크림/로션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자외선 차단제다. 올리브영에서 제일 많이 팔리기도 했고 추천도 제일 많이 받았던 자외선 차단제!
내장된 선크림의 용량은 35ml. 두 달 정도는 거뜬히 쓸 수 있는 용량이다. 셀퓨전씨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50ml도 구매 가능!
선크림 뚜껑을 열어 개봉하면 저렇게 입구 부분에 씰이 붙어있다. 입구도 적당히 좁은 편이라 양조절도 수월하다.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제형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의 제형은 부드러운 백색의 로션 타입이다.
물처럼 흘러내리는 리퀴드 제형도 아니고 크림처럼 쫀쫀 리치한 제형도 아니다. 로션과 비슷하지만 좀 더 수분감이 느껴지는 제형이다.
선크림향은 꽃+고무가 섞인듯한 향이 난다. (개인적으론 불호 ㅠㅠ) 무향은 아님.
선크림의 좀 더 자세한 제형감은 아래 움짤들을 확인 ▼
부들부들 촉촉해 보이는 셀퓨전씨 선크림 제형.
선크림을 슥슥 발라보면 촉촉하면서 수분감이 느껴지는 가벼운 제형이란 걸 알 수 있다.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발림성·마무리감
전후 차이 비교를 위해 셀퓨전씨 선크림을 손등에 반만 발라보았다.
확실히 선크림을 바른 쪽이 좀 더 촉촉하면서 탄력감이 느껴진다. 겉에 유분감이 많이 안 느껴지고 적당히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진다. 너무 보송한 마무리감도 아님.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을 얼굴에 얇게 펴 발라보았다.
선크림이 겉돌지 않고 피부에 감기듯 촥- 밀착된다. 유기자차를 바른 듯 촉촉하지만 바를수록 산뜻해지는 느낌. 흡수도 빠른 편이다.
선크림을 바를 때 초반엔 무기자차처럼 약간 하얗게 도포되는데 흡수된 후 피부톤이 살짝 밝아진 정도로 마무리 된다! 백탁현상(얼굴 하얗게 들뜨는)은 거의 없다.
선크림 얼굴에 바르는 동영상 첨부 ▼
촉촉하면서 밀착력 있게 발리는 게 보이시나요~? 바른 후에 선크림이 겉도는 느낌이 거의 없다. 바른 직후 피부에 탄력감도 생긴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선크림이 백탁이 심한 편은 아니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한 톤 올려주는 정도!
선크림을 적당히 펴 바른 다음 두드리면서 흡수시켜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셀퓨전씨 선크림을 바르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이 사용 후 피부에 유분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피부 속의 수분·보습이 잘 되는 반면 겉은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진다.
건성인 입븐언니가 춥고 너무 건조한 겨울철에 바르고 다녔을 땐 약간 건조함이 느껴질 수 있는 정도? 봄·여름엔 무리 없이 가볍게 바르고 다닐 수 있는 데일리용 선크림이 되겠다.
왼 : 선크림 바르지 않은 부분 / 오 : 센크림 바른 부분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을 바른 쪽과 안 바른 쪽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피부 탄력감이라든지 톤 차이가 난다. 백탁현상도 많이 없고 톤이 자연스럽게 살짝 올라간 정도.
선크림을 바른 쪽의 피부가 좀 더 탱탱, 수분감이 느껴지고 피부 톤이 밝아 보인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자외선과 초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아이오페 UV 쉴드 라인 선크림 2종 비교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화장 전 사용
화장 전 마지막 스킨케어 단계는 대부분이 선크림까지다. 그런데 선크림이 잘 흡수되지 않고 유분기가 많을 경우 베이스 메이크업 시 화장이 밀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크림과 파운데이션 조합도 테스트해봄!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바른 후 매트 파운데이션 도포
셀퓨전씨 선크림을 바른 뒤, 적당히 흡수시킨 후(피부가 약간 건조돼 보일 정도) 바로 위에 파운데이션을 도포했을 때 밀리거나 뜨지 않았다. 쿠션 제품을 발랐을 때도 마찬가지!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은 흡수도 빠르고 마무리감이 산뜻해서 화장 전에 같이 사용해주기에도 좋았던 제품!
사용한 파운데이션 참고 ▶ 건성쿨톤이 써본 에스쁘아 미니 프로테일러 파운데이션 후기 : 비실크 vs 비글로우 비교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사용 후기 요약
- 무기자차+유기자차 장점만 모아 나온 선크림.
- 모든 피부 타입용 선크림. 자극적이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 가능.
- 부드러운 백색 로션 제형으로 수분감이 느껴짐.
(피부 상태에 따라 약간 뻑뻑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음) -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지고 바른 후 피부에 탄력이 생김.
- 바른 후 피부 톤이 약간 화사해지는 정도. 백탁 거의 없음.
- 번들거리지 않고 흡수가 빨라 화장 전 사용하기에도 좋은 선크림.
- 향긋한 향 좋아하는 1인으로써 셀퓨전씨 선크림 향(꽃+고무 느낌)은 개인적으로 불호.
총평 촉촉하면서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진 모든 피부 타입 데일리 추천 선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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