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미투운동이 한창인 요즘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하나둘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서점을 갔는데 페미니즘 관련한 다양한 서적들이 사람들 눈에 잘띄게 진열 돼있다. 그만큼 페미니즘에 공부하고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될게,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도 아니고 남자 마녀사냥을 하고자하는 이상한 운동도 아니다. 불평등한 성차별주의를 없애고 여성을 남자와 동등한 한 명의 인격체로 인정해주길 원하는 인권운동이다.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면 어딜가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한번쯤은 이런말들을 들어봤을 것이다. '여자가 무슨...?', '여자는 그러면 안 돼.' '여자는 이래야 돼!' '다른 여자들은 안 그래.' '여자는 시집가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