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마치고 나면 왜이렇게
집에 그냥가기 아쉬운지 모르겠다.
회사를 마쳐야 뭔가 본격적인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친구랑 약속을 잡았고
개금으로 갔다.
자주 만나는 친구가 개금에 살아서
가끔 개금에 가는편인데
(가끔이지만 가끔아닌...)
갈때마다 들르는 곳이 바로
맛있는 오칠구이다.
보통 오후 5시~ 새벽 4시까지 30분까지 운영하는듯!
개금역에서 엘베타고 올라와서
국민은행 보이는 곳으로
건너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곳이다.
도로변이라서 눈에 잘띈다.
가게안은 대략 이런 분위기~
8~10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다.
왼쪽 오른쪽 벽면에 각각 메뉴판이 저렇게 크게 있다.
가게이름,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본메뉴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하다!
웬만한건 다 5,700원 ~ 7,900원이다.
그래서 2개 시켜도 15,000원도 안나와서
여기만 오면 항상
탕 한 개, 국물없는 것 이런 식으로 시켰다!
친구랑 나는
오징어부추전(5,900원), 얼큰오뎅탕(5,900원)
이렇게 두 가지 주문했다.
아쉬운게 ㅠㅠㅠ여기는 원래 기본으로
묵사발도 같이줬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땐 안 나왔다.
친구말로는 이제 다시는 안나온다고 한다.
이 집오는 이유중에 하나가 그거였는데....
따로 사이드 메뉴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엄청 아쉬웠다.
벽구경~물은셀프 외부음식물 반입금지라고한당~
직접그리셨나? 민증검사한다는 포스터!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있다보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
오뎅탕이 먼저나오고~
이어서 오징어부추전!겁나크다ㅋㅋㅋㅋ
저번에 이거먹으려다 파전먹었는데
얇은거 좋아하고
더 바삭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부추전드시길~
전체샷~ 본격흡입시작!
마시쩡ㅋㅋ
늦게온거같은데 집에 가려고하니 사람들이 더 붐볐다.
근처에 인제대가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왔다.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3만원도 안나왔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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