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톤 레드립] 입븐언니가 애용하는 명품 쿨톤 레드립 6종 발색

쿨톤립 유목민이 직접 찾아보고 사용해본

명품 쿨톤 레드립 6종 발색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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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녀의 뷰티템 포스팅에서는
입븐언니가 직접 사용해본! 실제로 소장중인!
겨울쿨톤 전용 레드립스틱들을 모아모아
사용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것도 유명한 아이템들이기는 하나
 뷰티블로거가 아닌 이상은
솔직히 가격적인 면에서
선뜻 구매하기엔 약간 부담이 가는 아이들로만 구성해보았다.

입븐언니는 대학생이 되고 난 후에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학생때는 나에게 어울리는 색조가 뭔지 모르니
이것저것(딸기우유색 립, 코랄 립, MLBB립 등 ^^....)
유명하다는 립스틱은 일단 다 사고 봤는데
사용할 때마다 듣는 소리는
안 어울린다, 늙어 보인다, 핏기가 없어보인다
등등의 안 좋은 소리만 들었다.
(물론 그 때는 탈색도 했고 옷도 패턴 엄청 많은 것 만 입고다닌 것도 한몫했다.;)

무튼 그러다 약 3년전부터 레드립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그 계기는 바로 친구가 여행갔다가
면세점에서 선물로 사온
레드립스틱을 받고 난 후였다!

생각해보니 평소에 피부가 희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었고
패턴이 많고 장식이 화려한 옷보다
단조로운 무채색 계열의(특히 블랙) 색상의 옷이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주변사람 말들을 듣기 시작했고
흑발로 염색까지 해버렸다.

다행히 주위 반응은 좋았고
지금은 아예 미용실 갈때마다 블랙으로만 염색하고
옷도 항상 블랙 앤 화이트이다.

얘기를 듣다보니 '왠지 내 얘기 하는 것 같은데?'
라고 공감하는 언니들이 있다면
계속 입븐언니 포스팅을 쭉쭉 읽어주길 바란다.ㅎㅎ

입븐언니가 지금도 계속 애용하고 있는
쿨톤전용 레드립을 추천해줄거니깐!

이번 포스팅에서 내가 소개할 아이템들은
바로 이 아이들이다.!!!

아마 쿨톤 전용 레드립을 유목민 처럼 찾아다닌 언니들이라면
꽤 익숙한 아이템들이 한 두개 쯤은 있을 것이다.
쿨톤인 언니들
(특히 입븐언니는 겨울딥 쪽임, 어울리는 색상 극히 한정적)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실제로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듣거나
인기템이라고 하는 유명한 제품들을 사용해보면 
모두 그들만의 리그인 것을....
나랑은 관련없는 아이템들이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ㅠㅠ

이러한 고민을 가진 언니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나름 경험자로써 내가 가지고 있는 쿨톤레드립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팔뚝에 대략적인 색상을 찍어발라보면 이렇다.

립의 실제 색상과 나름 비슷하게 찍었는데 아주 미세한 차이는 있다.

발색한 텍스쳐를 보면 대략적인 립 제형은 예상 가능하리라 본다.!

클렌징 티슈로 5번 벅벅 닦아 보았을 때 남아있는 정도!

이렇게 보면 루비우가 제일 잘 지워진다.

아무래도 매트한 제형인 맥 루비우나 나스 샬롯이 제일 잘 지워지는 듯하다.

그러면 모두가 궁금해할!!!

제품별로 입술에 직접 발색해본 걸 비교하기 위해

입븐언니가 따로 정리해보았다. 

놀랬겠지만 일단 립 바르기전 쌩입술 색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ㅎㅎ;;;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틴트 401/409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 틴트
일명 비닐틴트는 출시때부터 품절대란이 나버리는 바람에
백화점을 가도 예약을 걸어놓고 구매해야 될 정도였다.
제품명대로 비닐을 입술위에 덮은 것 같은 광택감을 가진다.
텍스쳐도 굉장히 쫀쫀한 느낌이다.
다른 광택감을 가진 립보다는 지속력이 괜찮은 편이다.
입븐언니는 비닐틴트에서 나는 와인향을 굉장히 좋아라 한다.ㅎㅎ

발색을 여러번 얇게 해줄수록 색상이 사진보다는 진하게 날 것이다.
입븐언니는 중간정도까지 발색해준 다음
 가장자리를 면봉으로 풀어주면서 사용한다.
회사출근 할때나 가벼운 약속이 있을때는 401을 사용하고,
오늘 밤을 불태우고 싶을때,
화장을 진하게 하고싶을 땐 409를 사용하자!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400

위 6가지 립 중에서 입븐언니가 주위사람들에게
제일 반응이 좋았던 립이다.
무스같은 제형이라 굉장히 가볍게 착 달라붙는느낌!
개인적으로 발색 지속력 굉장히 내가 좋아라 하는 제품이다. ㅠㅠ!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마그넷도 사용해보고 싶은데
아직 이 아이 곁에서 떠날 자신이 없다.ㅠㅠㅠ
팁에서 많이 묻어나오는 편이고, 약간만 묻혀서 발색해주면
핑크빛도는 레드색상이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언니들은 입븐언니가 감히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아크릴립

진한 꽃분홍 핑크빛이 감도는 색이다.
완전히 레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입븐언니가 직접 사용해봤으니 추천추천!
바르는 부분이 이렇게 

쿠션 팁으로 되어있다.
궁금한 마음에 한번 사봤는데 나름 찰떡이라 요즘 계속 바르고 다닌다.
특히 다른 립제품이랑 같이 사용할 때 빛을 발하는 제품인듯!
가지고 있는 립 제품중에 지속력이 제일 좋은 편인데
가방에 샐 경우가 있어 나름의 안전장치를 하고(?) 들고 다니길!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샬롯

매트한것 같지만 발색은 나름 촉촉하게 되는 립이다!

진짜 쎈언니 분위기 풍기고 싶으면 추천한다!
흑발인 사람들이 발랐을 때 제대로 이뻐보이는 색!
입븐언니가 가지고 있는 색중에 제일 톤 다운된 버건디 계열의 립이다.
(주위 사람들이 말하길 벽돌색 립스틱이라고들 하더라....)
나스 샬롯은 나름 코디에 신경쓴 날에, 겨울에 많이 바르게 되는 립이다.

맥 레트로 매트 루비우

맥 칠리가 생기기 이전, 쿨톤립 유목민 언니들이
추천 받은 립중에 맥 루비우는 무조건 있었을 것이라 본다.
나도 처음에 레드립을 맥 루비우로 시작했다.
친구로부터 받은 레드립이 바로 이제품이다.
쵸콜릿 향이 나서 바르면서 나도모르게 먹고싶을 정도다.
그냥 발색했을 땐 넘나 다홍빛 나는 것 같고 뜨는 것 같지만
발색횟수를 조절해서 잘 발라주면 정말 꿀템인 맥 루비우!
주의할게 있다면 각질부각이 잘 되니
바르기전 평소 입술각질제거 잘 해주자능!

쿨톤들을 위한 레드립스틱은 특히 발색력이 관건이기때문에
매트한 제형일 수록 지속력을 높여주는 립탑코트를 같이 사용해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