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된 기념으로 명품백 하나는 질러줘야지!'
취업하기만을 기다리며 1년 넘게 바라보기만 했던 가방을 작년에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한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네 번 밖에 안 메본 건 비밀)
끌로에 페이백 제품 CONCEPT
끌로에의 자유분방한 느낌의 70년대풍 감성을 담은 Faye백은 바쁘게 살아가는 끌로에 걸의 무심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CHLOE FAYE 스몰 숄더 백 / 3S1127 H2O 001 / black / 150만 원대 / 너비 24cm·높이14cm·깊이 5cm
페이백을 구매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스몰이나 미디움 사이즈를 많이 구매하는데
20대 여성분들 대부분이 스몰 사이즈를 많이 구매하는 것 같다.
입븐언니가 구매한 디자인은 끌로에 페이백 숄더백 중에서 스몰 사이즈다.
그 중 블랙과 토프 그레이(or 모티 그레이) 색상이 제일 인기가 많다.
(백화점에서 일하는 동생 말로는 그레이 색상을 제일 많이 봤다고 한다.)
끌로에 페이백은 원래 스몰, 미디움 두 가지 사이즈로만 출시 됐는데
현재는 스트랩 지갑 디자이의 미니 사이즈와 스트랩과 고리 모양의 탑핸들이 추가된 디자인,
심지어 백팩까지 나올 정도로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와있는 상태다.
워낙 인기있는 명품백이다 보니 더 저렴하게 파는 병행수입업체도 많아서
150만 원대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그럼 이제부터 끌로에 페이백 구석구석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입븐언니가 끌로에 페이백을 사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체인과 링 루프의 라운드 장식 때문이다!
1~2년 전부터 페이백 디자인을 카피한 가방들이 많아져서 조금 마음이 아팠다. 원조는 끌로에라구요!ㅠㅠ
(그만큼 인기있는 디자인이라는 거겠지 후....)
끌로에 페이백의 체인은 도금이 독특하게 돼있다.
링과 체인은 골드색으로 도금 돼있는데 거는 부분만 실버 색상이다.
사실 이 부분은 자세히 봐야 보이지 밖에서 보면 티도 안난다.
겉보기에 아름다운 이 장식은 장식일 뿐!
잠금장치는 자석 잠금장치니 열고 닫는 데에는 무리 없다.
<가방을 열었을 때 플랩부분 안 쪽 모습>
페이백을 구매하면 품명이 적힌 제품 설명서와 보증서가 같이 들어 있다.
(↓자세한 건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끌로에 페이백 앞모습>
<끌로에 페이백 옆모습>
<끌로에 페이백 뒷모습>
플랩부분은 스웨이드로 돼있어서 약간 빳빳한 벨벳느낌도 난다.
<가방 네 번 들고나간 후 스크레치 정도>
사이즈는 대략 손바닥 한 뼘 정도의 길이다.
구체적으로는 너비 24cm / 높이14cm / 깊이 5cm 정도 된다.
숄더백이라 어깨에 멜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있는데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최소 51cm ~ 최대 57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중간에 나있는 홈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스트랩 길이를 조절하는데 홈의 개수는 다섯 개이다.
스트랩은 탈부착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수납공간은 크게는 총 3개 있다. 중간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1개 있고 추가 수납공간이 2개 있다.
중간 부분을 제외한 안쪽 바깥쪽은 수납공간이 그렇게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여권이나 얇은 책자, 이어폰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안감은 베이지 스웨이드 카프스킨으로 돼있어 거칠거칠한 느낌인데
털 많거나 먼지 많이 묻은 검은색 물건은 웬만하면 넣지 마십쇼...
잠깐 넣고 다녔는데도 안에 필링처럼 껴버려서 눈물났다.
제일 안쪽 수납 공간을 보면 끌로에와 MADE IN SPAIN이라는 각인이 새겨져 있고 카드가 들어갈만한 플랫 포켓이 달려있다.
여기서 잠깐! 끌로에 페이백 구매하기 전 입븐언니가 알려주는 TIP
끌로에 페이백 제조국에는 이태리, 헝가리, 스페인(Italy,Hungary,Spain)이 있다.
제조국에 따라서 가방에 각인이 달라질 수 있다.
(입븐언니가 들은 바로는 이태리가 마감이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편이라고 한다. 이건 그냥 참고!)
가방에 넣어보면 립스틱, 지갑(카드지갑), 휴대폰, 파우치(선택) 정도는 거뜬히 들어간다.
(여행갈 때 메고 가고 싶었지만 얘 혼자만으론 불가능...예쁘니깐 봐준다. 흑)
<페이백 착용 사진>
하...진짜 저 체인 밑으로 늘어지는거랑 루프와의 조화! 이 고급짐은 아무나 따라할 수 없다.ㅠㅠ
입븐언니는 주로 코트나 트렌치 코트에 코디해서 가방을 메는 편이다.
페이백은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고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IT템이지만
캐주얼엔 그레이나 옅은 페일톤의 색상, 정장엔 어두운 블랙 색상의 페이백이 잘 어울리는 듯!
여름에도 메고 다니고 싶으나 저 스웨이드 재질 때문에 조금 고민돼서 여름에는 가구 안에 방치해 놓기만한다.ㅠㅠ
<블랙 말고 접근 금지. feat.쿠론핸드백, 메트로시티체인백>
다시 들어가 끌로에 페이백! 조만간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안녕~ㅠㅠ
센척했지만 사실은 이렇게 더스트 백에 넣어서 신줏단지 모시듯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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