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동래 창코나베가 맛있는 오빠의 앞치마
2018. 4. 10.매일 / OPEN 17 : 00 / CLOSE 03 : 00 오랜만에 고향친구들을 만나러 입븐언니는 동래로 왔다. 매번 서면을 기웃기웃거리던 입븐언니는 안보던 사이 낯설어진 동래를 보며 처음 온 사람처럼 두리번 거렸다. 먼저 온 친구와 동래역근처 메가마트에서 기다리면서 동래 어떤 곳을 갈지 고민고민 하던 중 국물종류가 먹고싶다는 결론을 내리고 유명한 동래맛집을 찾기 시작했다.이름부터 눈이가는 오빠의 앞치마! 검색한 결과 창코나베로 유명하며 본점이 연산동에 있고 동래는 2호점으로 운영중인 가게라고 한다. 알사람들은 이미 다안다는 유명한 곳이었다. 국물로 나베먹는거면 말다했다. 바로 1차로 결정했다. 오빠의 앞치마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가게위에 눈시강 쩌는 동상이 먼저 보였다. 흡사 생각하는 저팔계 같은 ..
[부산동래맛집]아늑하고 조용한 가련한 부엌
2018. 4. 9.매일운영, OPEN 17 : 00 / CLOSE 02 : 00, 1/2층 이곳은 일본 가정집인가요?오랜만에 친구들과 동래에서 모임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곳을 찾던 중 발견한 그곳 가련한 부엌! 동래역 4번 출구로 나온 뒤, 왼쪽 골목길로 들어가서 얼마지나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유명한 목화실비 바로 옆이다.입구에서 부터 가련하다 못해 아늑함까지 느껴지는 이곳은 가정식을 전문으로하는 곳이다. 마치 일본 가정집 한 곳을 방문한 느낌이 들었다. 똑똑똑....뭔가 노크를 하고 들어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다.그런거 없다.. 재빠르게 들어가버리는 친구들과 입븐언니다.ㅎㅎ 편안한 가정집 느낌의 인테리어, 가련한 부엌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짠!하고 보이는 VMD. 카운터 바로 맞은 편에 이렇게 ..
썸타고 있는 연애하고 있는 그대들을 위한 달달한 봄노래모음
2018. 4. 8.벚꽃이 지면서 어느덧 4월 중순에 접어들게 됐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멜론차트에 올라오는 걸 보면 '하 봄노래...봄이 왔구나'라는 걸 느낀다.벚꽃엔딩이 왜 벚꽃연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6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받는 노래가 될 수 있었을까?썸을 타는 그대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간질거리는 남녀간의 이야기를 노래에 잘 담아내서라고 입븐언니는 그렇게 생각한다.그래서 입븐언니가 직접 선곡한 (남자 발라드, R&B, 달달한 노래, 잔잔한노래 등등) 사랑노래들을 준비해보았다. 특히 멜로디와 가사가 너무 달달해서 꿀떨어질 수도 있다.포스팅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이런 사랑노래들을 들을 때면 정말로 내가 연애하고 있는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봄은 어쩔 수 없는 계절인..
[서면/전포카페거리]인테리어가 고급진 커피스미스
2018. 4. 7.인테리어가 고급진카페 커피스미스 남동생과 서면에서 저녁식사 후 달달한 디저트가 땡겨서 NC백화점 근처에 있는 전포카페거리로 향했다.밥을 먹고난 뒤 배부른 상태가 되면 왜 항상 케이크와 아메리카노가 먹고싶어지는건지 모르겠다.ㅎㅎNC백화점 근처에가면 전포카페거리를 가르키는 푯말이 세워진 곳이 보이는데 그 사이 좁은 차 도로가 있고 위로 향하는 길이 있는데 조금 올라가다보면 골목길 군데군데 많은 카페들이 존재한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이곳 커피 스미스!딱봐도 튀는 외관, 3층까지 있는 카페다. 밖에서 비치는 실내를 보니 늦은 저녁 시간인(오후 9시쯤)데도 사람들이 많다. 간단하게 빨리 먹고 나가고 싶고 카페에 앉을 자리도 많은 것 같아서 여기서 디저트를 먹기로 결정!! OPEN AM 10:00 / CLOSE ..
노래방가면 꼭 부르는 가창력 뿜뿜 노래
2018. 4. 4.입븐언니는 술을 좋아한다. 술을 많이 마시고 기분이 좋으면 항상 가고싶은 곳이 있다.그곳은 바로 "노래방"이다.ㅎㅎㅎ노래방을 들러야 (술마시고 난후의)하루를 잘 마무리 하는 느낌이다!다들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노래방 노래 한 두개는 있을 것이다.특히 가.창.력을 뿜뿜 뽐낼 수 있는곡!!!입븐언니는 원래 노래 잘 부르는 목소리는 아니지만이걸 부를때 만큼은 내 가창력이 폭발적으로 뿜뿜하는,노래방 스피커 뚫어버리는 그런 곡들이 있다.길 지나가다가 코인노래방 들러서 부를수도 있겠지만!!꼭! 노래방을 가서 (술이 어느정도 들어간 상태에서)불러줘야 가창력 풀파워업되는 노래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1. 뿜뿜-모모랜드포스팅 제목에서도 예고 했듯이ㅋㅋ요즘 꽂힌 아이돌 노래 뿜뿜이다!!이 노래를 부를때는 꼭! 팔을 뻗..
[꼬북칩/콘스프맛/새우맛]주말엔 군것질 하는날 핫한 편의점 과자들
2018. 4. 1.꼬북칩 콘스프맛/새우맛날씨도 좋고해서 주말엔 집에 붙어있기로 했다.(무슨논리;;)예능이나 보면서 요깃거리사러 집밑에 씨유편의점갔는데좀처럼 보기힘들던 꼬북칩이 뙇!!!!근데 옆에 내가 알던 꼬북칩말고 다른게 있길래 봤더니새우맛?!?!새우맛 꼬북칩도 있었음?!!!캬라멜맛은 본거같은데 저건 처음봐서신기해서 같이 집어왔다.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일은 흔하지 않으니 사진으로 남겨야해...☆나는 칼로리도 중요시하는 여자니깐~ 그람수 똑같은데 새우맛이 9칼로리 더 나간다!근데 맛있으면 0칼로리임....어차피 입븐언니한텐 노상관임ㅋ위에가 콘소메맛이고 밑이 새우맛!근데 콘소메랑 콘스프가 뭔차이지? 꼬북칩 콘스프맛은 그냥 콘소메맛이랑 똑같다. 그게그건가?ㅋ새우맛은 내입엔 약간 심심한 새우깡맛났다.원래 짠맛..
[부산/개금] 기본 메뉴가 저렴한 집 맛있는 오칠구
2018. 4. 1.회사를 마치고 나면 왜이렇게 집에 그냥가기 아쉬운지 모르겠다.회사를 마쳐야 뭔가 본격적인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이다.그래서 친구랑 약속을 잡았고개금으로 갔다.자주 만나는 친구가 개금에 살아서가끔 개금에 가는편인데 (가끔이지만 가끔아닌...)갈때마다 들르는 곳이 바로맛있는 오칠구이다.보통 오후 5시~ 새벽 4시까지 30분까지 운영하는듯!개금역에서 엘베타고 올라와서 국민은행 보이는 곳으로건너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곳이다.도로변이라서 눈에 잘띈다.가게안은 대략 이런 분위기~ 8~10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다.왼쪽 오른쪽 벽면에 각각 메뉴판이 저렇게 크게 있다. 가게이름,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본메뉴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하다!웬만한건 다 5,700원 ~ 7,900원이다.그래서 2개 시켜도 15,0..
[부산/서면]꽃삼겹으로 유명한 시골한우시골돼지
2018. 3. 31.꽃삼겹으로 유명한 서면시골한우시골돼지오늘도 입븐언니는 출근하자마자회사를 마치고 뭘 먹을까 생각중이었다.생각해보니 삼겹살을 안먹은지 오래된 것 같아서이리저리 삼겹살집을 뒤지던중발견하게된 고기집 시골한우시골돼지! 리뷰도 꽤 많고 위치도 좋고방송까지 탔다고 하니~안가보면 섭할것 같아서 오늘은 이집으로 정했다!위치는 서면 1번가 파스구찌 맞은편이고토리고야 바로 옆이다. 도착했을때는 오후 8시 30분쯤이었는데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이제막 사람들이 빠지기 시작하는 시간인것 같았다.단체손님이 있었던지 2층은 꽉차있었고조금 기다려야했다.아무래도 불금이고 시간도 시간이라 사람이 많은듯 했다.기다리는 동안 밖에 잠깐 있었는데 가게 벽면옆 전체가 메뉴판이었다.이렇게 기다리는 동안이나뭘먹을지 몰라 방황하고 있을때가게 들어가기..
[잔잔한 감성팝송 추천] 허스키한 보이스의 레이첼 야마가타
2018. 3. 30.쓸쓸함, 슬픔, 감미로움을 담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레이첼 야마가타 입븐언니는 올빼미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ㅋㅋ...그래서인지 새벽감성 느낌의 곡들을 좋아한다.평소와 다름없이 새벽에 들을 곡들을 찾던 중발견한 그녀 "레이첼 야마가타" '어 이거뭐지? 너무 좋아...' 피아노나 기타, 잔잔한 악기등의 멜로디로 시작되는 전주가 이곡 뭐지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허스키한 그녀의 목소리가 내귀를 단번에 사로잡았고,어느샌가 나는 그녀의 곡에 취해버렸다. 그녀의 곡은새벽 분위기에 걸맞는 감성을 가지게 만든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계 미국인이다.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노 연주가이다. 이미 우리나라 여성들 사이에선 인기있는 팝가수!!우리나라 초콜릿폰 CF에도 등장한 그녀의 노래.아마 모르는..
[서면/전포동]고기가 핵두툼하고 짬뽕이 얼큰한 용이네 탕슉
2018. 3. 27.부산에 있는 맛집을 빠싹하게 잘아는 (이 언니는 실패란 없음...)회사언니를 따라 간 바로 그 곳!용이네 탕슉NC백화점 맞은편 컴포즈커피 사이골목길로 들어가다보면나오는 곳이다!서면에 자주 간 사람들은 당연 알것이고처음 간 사람이라도 찾기 쉬운 위치! 원래 밖에서 탕수육이나 짬뽕먹고성공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이 집은 진짜 특별했다! 사실 배가 좀 부른 상태였는데도끊임없이 들어간거면 말다했다. 후기갑니다~ 11시넘은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운영 중이였고오후 4시부터 운영한다고 한다.일요일은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메뉴판을 보면 탕수육, 짬뽕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다음엔 딤섬과 짜장면도 먹으러 와야될 것 같다.ㅠㅠㅠ게살수픈가? 그거도ㅠㅠ울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도 괜찮을듯? 우리는 3명이서 커플세트(b..
이별하는 이별을 준비하는 그대들을 위한 노래
2018. 3. 25.1. Good Bye-라디함께 했던 시간이 너무나 부족해서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잊지는 말아줘요 나 역시 그럴께요 다시 만나는 날 많이 어색하지않게 잠자는 시간도 일하는 시간도 다른 사람 만나는 시간마저 아까워서 오직 그대 곁에 있고 싶어했죠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 떠나야만 하는 그대에게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아쉬움만 남네요 아직 함께 못본 영화가 있어도 아직 함께 못가본 음식점이 있어도 아직 들려주지 못한 노래가 있어도 Goodbye 한마디 밖엔 함께 할 수 없겠죠 제발 가지마요 조금 더 있어줘요 라며 붙잡고도 싶었지만 그댈 위하기보다 어쩔 수 없으니까 아무런 말도(깊은 한숨만) 난 할 수 없었죠 잠자는 시간도 일하는 시간도 다른사람 만나는 시간마저 아쉬워서 오직 그대 곁에 있고 싶어..
[연애고민상담책]우리는 어째서 이토록-곽정은
2018. 3. 25.사랑하거나 사랑하지 않거나연애하거나 연애하지 않거나우리의 고민은 모두 타당하니까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곽정은 - 그녀는 좋아하는 남자와 항상 잘 되는 일이 없었다. 끝은 항상 안 좋았다. 서로 미련이 많이 남은 채 헤어지고다시 만나게 되어도 결국 또 끝은 안 좋은채로 끝나버렸다.20대 후반인 지금도아직 연애는 어렵고자신이 없다. 연애 관련해서 주변에 조언도 구해보고커뮤니티에 가서 친구들도 모르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연애에 관련한 책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관련 책들을 찾아본 결과우리는 어째서 이토록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제목보다는 저자가 더 반가웠다.마녀사냥으로 인해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인물곽정은이었다. 서점에서 호기심에 책을 잠깐 펴보았을 때연애초짜인 나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