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CLIO PRISM AIR SHADOW SPARKLING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COLOR : 무펄쉬머 15가지 + 펄섀도우 5가지
14,000원
음영 눈화장을 할 때 펄 섀도우를 같이 쓰다 보면 생기는 문제점이 바로 크리즈 현상.
오늘은 발색도 잘 되면서 뭉침 현상, 가루날림 없이 지속력 또한 좋은 쉬머, 펄섀도우를 소개해볼까 한다.
오늘 리뷰는 펄땡이가 들어간 섀도우가 대부분이라 움짤 위주의 포스팅이 될 듯!
오늘 리뷰할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는 대표적인 뷰티 커뮤니티 중 하나인 파우더룸에서 2018 히트 아이템으로 뽑힌 제품이다.
섀도우를 개봉하면 저렇게 투명 플라스틱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혹시 모를 대참사를 막기 위해 펄섀도우 보관할 때엔 반드시 캡을 씌워줍시다!
프리즘 에어 섀도우 /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는 크게 쉬머한 섀도우와 펄이 들어간 스파클링 섀도우 두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섀도우 종류에 따라 저렇게 케이스가 달라서 겉으로 볼 때 구분이 가능하다.
스파클링 라인 섀도우는 저렇게 금빛 번쩍번쩍 홀로그램 케이스고, 쉬머한 섀도우는 은빛 반짝이는 케이스로 되어있다. 케이스엔 각각 'PRISM AIR' 홀로그램 각인이 새겨져 있다.
케이스는 고급 지게 잘 뽑았으나 안에 든 색상 구분이 어려워서 좀 아쉽긴 하다.
같은 프리즘 에어 섀도우지만 쉬머한 섀도우냐 펄섀도우냐에 따라서 두 섀도우 제형이 좀 다르다.
PRISM AIR SPARKLING SHADOW
일반(쉬머한 섀도우) 프리즘 에어 섀도우는 베이크드 섀도우처럼 딱딱한 반면에 스파클링 라인 섀도우는 움짤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주 무른 편이다.
몇 번 사용하다 보면 뾰족한 양각도 얼마 못가 없어져 버릴 정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쿠션감이 느껴진다. 쫀득쫀득 말랑말랑 거리는 반죽 느낌.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라인(펄 섀도우)부터 리뷰 시작!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움짤에서 보이는 게 바로 스파클링 라인 중에 하나인 섀도우(컬러 : 16 코랄)다.
저렇게 문질러도 펄이 지워지거나 날아가지 않고 쌍꺼풀 사이 끼임(크리즈) 현상도 없다.
프리즘 에어 섀도우는 유분에 강해서 시간이 지나도 뭉침도 거의 없는 편!
리뷰 전에 몇 번 사용해서 사용감이 좀 있습니다. ^^;;
기존에 여러 색상의 펄섀도우들을 가지고 있어서 몇 개만 구입해보았다. 또 봄이기도 해서 여리여리한한 색들만 구매했다.
구매한 색상은 16 코랄, 18 베이지 글로우, 19 베이비 핑크. 데일리로 자주 쓸 것 같은 색으로만 데려와봤다.
참고로 입븐언니는 겨울딥에 주로 눈 화장을 강조해서 메이크업합니다~!
이 발색력과 광택감 대체 무엇...? (말잇못)
리퀴드, 크림 펄 섀도우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광택감을 가지는 스파클링 라인 섀도우!
한 번만 슥 발라줬는데도 펄땡이 고르게 묻어난 것 좀 보세요! ♡( ૢ⁼̴̤̆ ꇴ ⁼̴̤̆ ૢ)~ෆ♡
(이 움짤에선 색보다는 발림성 위주로 보시길)
펄땡이들은 움짤로 봐야지 제맛! ٩(♡ε♡ )۶
구매한 프리즘 에어 스파클링 라인 색상들 발색 비교 사진.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 16 코랄
스파클링 라인 섀도우중 가장 먼저 소개할 색상은 16 코랄!
구매한 세 가지 색상 중에서 대존예인 코랄! 구매한 스파클링 라인 섀도우 세 가지 컬러 중에 가장 추천하는 컬러다.
스파클링 코랄 컬러는 살짝 톤다운된 여리여리 살몬색에 핑크색 몇 방울 탄 듯한 색이다.
여러가지 색상의 미세펄 때문에 밝은 곳에서 보면 골드빛이 반짝반짝~ 어두울땐 핑크~보랏빛 펄이 더 반짝 반짝인다.
▼▽▼펄땡이 섀도우는 움짤로 봐야 제맛▼▽▼
베이스 색상인 코랄을 바탕색으로 골드+퍼플(or핑크)+그린+실버 색상(홈페이지에 정보가 없어 임의로 때려맞춤)의 미세펄이 들어가있어 빛에따라 반짝이는게 남다르다~~☆★
베이스 색이 진하게 올라와서 따로 눈두덩이에 자연스럽게 음영이 진다. 베이스 섀도우 따로 발라줄 필요없이 마스카라, 아이라인으로 마무리해서 단독으로 써줘도 예쁜 펄섀도우인 코랄.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 18 베이지 글로우
다음으로 소개할 스파클링 펄 섀도우는 18 베이지 글로우. 베이지 글로우란 이름 그대로 반짝반짝 베이지 색상의 펄땡이 섀도우다.
(펄땡이는 연식 있는 제 카메라가 제대로 잡질 못하네요... ㅠ_ㅠ 이건 진짜 실물로 봐야 됩니다!)
겨울딥인 입븐언니가 제일 자주 쓸 것 같은 색상이자 여러모로 활용도 높을 색상인 베이지 글로우!
애교살 포인트 또는 눈두덩이 제일 튀어나온 부분에만 슥슥 해줘서 발라줄 용도로 구매한 색상이다.
▼▽▼펄땡이 섀도우는 움짤로 봐야 제맛▼▽▼
빛 받았을 땐 전체적으로 베이지 색상으로 반짝인다.
베이지 글로우 펄섀도우의 색감은 골드나 흰색 펄섀도우의 딱 중간 정도라 눈에 얹었을 때 인위적이게 붕 뜨지도 않아서 좋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가지 색상의 펄땡이가 들어가 있는 것 같지만 위의 코랄과 마찬가지로 4개 이상의 미세 펄들이 들어가 있어 각도나 주변 밝기에 구애받지 않고 반짝반짝 거린다.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 19 베이비 핑크
처음 스파클링 라인 섀도우를 접했을 때 먼저 눈에 들어왔던 색인 베이비 핑크! 베이지 글로우와 마찬가지로 메이크업 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어두운 곳에서 보면 연 핑크빛이 반짝거리는데 밝은 곳에서 보면 피부 톤에서 한 톤 어두운 정도로 자연스럽게 음영 져서 반짝인다.
핑크빛이 많이 돌지 않음. 오히려 베이지 글로우보다 약간 더 채도 있는 느낌의 펄섀도우다.
▼▽▼펄땡이 섀도우는 움짤로 봐야 제맛▼▽▼
베이비 핑크도 마찬가지로 위의 2가지 컬러와 펄구성이 비슷하다. 베이비 핑크도 여러모로 눈화장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올리브영 펄글리터 아이섀도우팔레트 추천 : 웨이크메이크 포켓스타일러 02 드레스업 글리터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 발색법
스파클링 라인 펄땡이 섀도우들은 손에 묻어있는 약간의 유분감이 만나 피부와 밀착됐을 때 광택감이 쩔게 발색된다.
펄새도우는 경계가 뚜렷하게 발색되지 않아서 눈두덩이 같이 넓게 발라줄때는 손가락으로 발색해주는 것을 추천! 펄섀도우 치고는 가루날림도 거의 없는 편인데 밀착력도 좋아서 사용하기 완전 편하다.
스파클링 펄섀도우로 애교살 부위처럼 비교적 좁은 면적에 포인트 줄 때는 브러쉬 사용을 추천한다.
위 사진의 모가 촘촘하게 밀집돼있으면서 텐션 있는(비교적 힘 있는) 브러쉬를 같이 사용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팁브러쉬를 사용해주는 것도 괜찮다.
길쭉한 건 삼각 존이나 아이라인 쪽 포인트 줄 부분, 밑에 2개는 애교살에 포인트 용으로 발색해줄 때 사용해주면 굿굿.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 04 핑크 픽션
원래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클럽 클리오에서 이것 저것 많이 사다보니 본품으로 득템하게 됐다.
(클럽 클리오 제품은 보통 3~5만원 이상 구매하면 증정품이 빵빵해지는 듯)
원래 스파클링만 리뷰하려고했는데 사용해보니 웬걸...? 안받았으면 서운할 뻔한 제품.
쉬머하면서 이렇게 강력하게 발색되고 지속력 좋은 섀도우는 많이 못봣는데 진짜 핑크 픽션만 리뷰하는게 아쉬울 정도 ㅠ.ㅠ...
이런 쉬머한 섀도우에서 이런 발색력이 나오다니요. 손끝 딱 한 번만 스쳤을 뿐인데....!
젤타입, 크림 섀도우 바른 것처럼 발색력 진짜 장난 아니심.
04 핑크 픽션 컬러는 붉은기 도는 브라운 컬러다. 눈에도 발색해봤을 때 분명히 브라운 기 낭낭한 색인데 왜 핑크 픽션인지는 모르겠지만... -.-?
갈색톤의 음영 화장 해줄때 여기저기 메인컬러로 깔아주기에 딱 좋은 색이다.
눈 발색 사진은 아래 응용 눈화장 사진에 등장할 예정!
프리즘 에어 섀도우 발색 시 추천 브러쉬
발색이 잘 되는 편이라 핑크 픽션 정도의 진한 컬러는 손으로 발색해줘도 좋지만 손으로 발색하면 좀 진한 감이 있어 브러쉬를 따로 써주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브러쉬는 경계 풀어주는 용도로 사용하면 되겠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아바마트 미니멀 브러쉬 세트 사용후기 : 섀도우, 블렌딩, 포인트, 라이너 브러쉬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 응용 눈화장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들로 요즘 자주 하는 음영 화장을 해보았다.
먼저 눈두덩이와 언더 전체적으로 프리즘 에어 섀도우 04 핑크 픽션 깔아준 다음, 눈두덩이에 포인트로 스파클링 16 코랄 컬러를 손으로 톡톡 묻혀서 얹혀주었다. 애교살 부분에도 16 코랄 살짝.
참고로 언더 부분 삼각존엔 어반 디케이 네이키드 히트 팔레트 중 붉은 기 도는 다크 브라운 컬러 슥슥 해준 것!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들 진짜 마음에 쏙 든다. 비싼 해외 화장품들 안 부러울 정도. 발색 잘 되는 쉬머 펄, 그리고 스파클링 라인 펄섀도우는 깔끔하게 밀착되면서 고르게 발린 펄땡이들이 지속력도 좋다. 이것저것 색상 다양하게 깔아도 화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 >.<b
프리즘 에어 섀도우 조만간 전 색상 다 사서 모아야겠다!! ヾ(o✪‿✪o)ｼ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스파클링 사용 후기 요약
- 쉬머한 섀도우 & 스파클링 라인
펄·가루 날림이 거의 없고 밀착력이 뛰어나 한번 발색해도 발색이 잘 됨
미세한 4가지 정도 컬러의 미세 펄들이 뭉침 없이 고르게 발색됨
손으로 발색했을 때 밀착력+광택+반짝임이 제일 좋은 편
시간이 지나도 크리즈 현상(쌍꺼풀 끼임, 뭉침, 갈라짐)이 거의 없는 (펄) 섀도우 - 16 코랄 : 코랄+핑크빛이 예쁘게 음영짐. 펄이 대체로 은은한 로즈 골드빛. 바탕 아이섀도 없이 단독으로 사용해도 무방. 세 컬러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색상.
- 18 베이지 글로우 : 화이트와 골드 색상의 중간 정도인 베이지 색상의 펄 섀도우. 애교살 포인트 + 눈두덩이 포인트로 쓰기에 좋은 컬러
- 19 베이비 핑크 : 베이비 글로우보다 약간 더 채도 있는 컬러. 어두운 곳에서 보면 약간 연한 핑크기 도는 펄섀도우.
- 04 핑크 픽션 : 붉은 기 도는 브라운 컬러의 쉬머한 섀도우. 발색이 잘 돼 음영 화장 시 메인 컬러로 깔아주기에 괜찮음.
총평 발색·지속력 좋고 크리즈 현상 없는 쉬머&펄 섀도우. 데일리용으로도 GOOD!
입븐언니의 다른 클리오 섀도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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