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 가격으로 세 개 득템한 다이소 젤 네일 : 원스텝 코튼캔디/라벤더, 네일캐치 다크슬레이트 블루

입븐언니가 오늘 소개할 뷰티 아이템은 가격도 착하고 컬러도 예쁜 핑크핑크, 보라보라한 다이소의 저렴이 젤네일 컬러 폴리시 3종 코튼캔디, 라벤더, 다크슬레이트 블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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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븐언니는 네일 아트를 할 때 아리따움의 모디 젤 네일을 주로 사용한다. 얼마 전(이라기엔 벌써 한 달 지남)에 있었던 모디 1+1 행사를 놓치고 방황하던 중 우연히 다이소에서 젤네일을 발견하게 되었다. 

보통 젤 네일은 로드샵에서 1+1 행사 때 구매하지 않는 이상, 개당 만 원에 가까운 가격을 주고 사야 된다. 그러나 다이소는 젤 네일 가격이 개당 3,000원으로 로드샵 젤 네일의 1/3 가격이었다.(참고로 세 제품 모두 3,000원이다. 이걸 왜 이제야 알게 됐을까...)

다이소는 입븐언니가 미용 관련 제품을 자주 구매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 믿고 젤 네일을 바로 구매했다. 입븐언니가 다이소에서 데려온 네일 컬러는 바로 연한 핑크 색상의 코튼 캔디, 연한 보라 색상의 라벤더, 짙은 보라~푸른빛이 도는 색상인 다크슬레이트 블루 3종이 되겠다.

<원스텝 젤 네일 사용 설명서 앞면>

참고로 원스텝 젤 네일(코튼 캔디, 라벤더)은 네일 캐치 젤 네일(다크슬레이트 블루)과는 다르게 투명 패키지에 따로 포장되어 있다. 패키지 안을 보면 저렇게 사용설명서가 따로 내장돼있다. 뒷면을 보면 자세한 제품 설명과 사용 TIP이 나와있다.

사용 설명서를 뒷면을 읽어보면 원스텝 컬러는 베이스 젤과 탑 젤을 따로 필요로 하지 않고 한 번만 큐어링 해도 젤 네일의 광택감과 지속력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손톱에 무리가 덜 가고, 젤 네일을 했을 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LED 램프와 UV 램프 동시에 호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참고로 원스텝 젤 네일은 LED 램프를 사용에 더 적합한 제품이다.)

참고하면 좋은 입븐언니의 네일 리뷰

[네일초보를 위한 셀프네일 첫단계]큐티클 제거법

다이소 젤 네일 발림성

<순서대로 코튼캔디, 라벤더, 다크슬레이트 블루>

코튼캔디와 라벤더 색상은 '원스텝 젤 네일'로 베이스 젤과 탑 젤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그래서인지 발림성이 굉장히 꾸덕꾸덕해서 일반 네일 폴리시가 굳어갈 때쯤에 진득거리는 듯한 느낌과 비슷했다. 웬만하면 내장된 붓으로만 젤 네일을 바르는 입븐언니도 원스텝 컬러를 사용할 때만큼은 네일 전용 납작 붓의 필요성을 느낄 정도였다.

반면 '네일 캐치 젤 네일'인 다크슬레이트 블루는 발림성이 굉장히 좋아 얇게 잘 발리는 편이었다.

<순서대로 다크슬레이트 블루, 라벤더, 코튼캔디>

투명 필름지에 세 가지 색상을 떨어뜨려서 비교해봐도 원스텝 컬러인 코튼캔디와 라벤더 색상이 점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이소 젤 네일 컬러  ※투 콧 올려서 비교

원스텝 코튼 캔디 색상은 미세한 글리터가 들어가 있는 연한 핑크 색상의 젤 네일이다. 클리어 젤과 같이 섞어 사용하면 더 예쁜 색상일듯하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여러 가지 아트가 가능할 정도로 유용한 색상이다.

원스텝 라벤더 색상은 연한 보랏빛 컬러로 파츠나 글리터처럼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단독으로 발라도 예쁜 색상이다. 요즘에 패션 뷰티에서 유행하는 연보라색상과 굉장히 유사한 색상이다.

원스텝 젤 네일 큐어링 시 TIP

원스텝 젤 네일은 두껍게 발리기 때문에 램프에 큐어링 시 손톱이 약간 아픈 느낌이 날 수도 있으니 바를 때 최대한 얇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네일 캐치 19호 다크슬레이트 블루 색상은 푸른빛에 가까운 진한 보랏빛이 도는 색상이다. 컬러의 채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포인트로 투명한 글리터를 사용할 때 베이스 컬러로 같이 사용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다이소 젤 네일 광택 비교

비포 사진은 세 가지 색상을 각각 두 콧씩 바른 것이다. 왼쪽의 두 색상은 따로 탑젤을 올리지 않아도 광택이 났지만, 다크슬레이트 블루는 원스텝 젤 네일이 아니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했을 땐 광택이 거의 나지 않았다.

애프터 사진은 탑 젤을 한 콧씩 바르고 램프에 구운 것이다. 다크슬레이트 블루는 탑젤을 발랐을 때 광택이 더 좋았고 원스텝 젤 네일도 광택이 더 올라오는 편이었다. 

참고하면 좋은 입븐언니의 네일 리뷰

[젤네일 기초/네일 스티커 응용]집에서 혼자 하는 셀프 젤네일

다이소 젤 네일 컬러 응용

원래는 색상 확인차 세 가지 컬러를 발라보았지만, 바른 김에 네일 아트로 응용해보았다. 다크슬레이트 블루 같은 경우엔 색상이 너무 튀어서 실버 글리터 네일과 다이소 글리터를 따로 올려주었다. 네일 캐치 제품인 다크슬레이트 블루는 얇게 발리기 때문에 글리터랑 같이 사용할 때 베이스 컬러로 사용해주면 괜찮을듯하다. 

상대적으로 명도가 밝고 채도가 약한 코튼캔디와 라벤더를 바른 곳에는 글리터 대신 파츠로 장식해주었다.

(요즘 보라 보라 한 바이올렛 색상이 유행이다 보니 머메이드, 유니콘 컨셉의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으나 파츠 부족으로 실상은 엄지손가락에 토끼...ㅠㅠ)

참고하면 좋은 입븐언니의 네일 리뷰

다이소 네일 글리터 6종세트로 셀프 젤네일한 후기

참고로 파츠는 네일 글루를 처리한 후에 탑젤을 한 번 더 발라서 큐어링해주었다. 엄지손가락의 토끼 모양의 파츠는 글루로 붙인 다음에 주변에 탑젤을 발라서 램프에 한 번 더 구워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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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핑크, 보라, 블루 젤네일 사용후기 요약

• 다이소 젤 네일은 로드샵 젤 네일 가격의 1/3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 원스텝 젤은 베이스 젤과 탑 젤이 따로 없어도 젤 네일이 가능한 제품이다.
• 원스텝 제품이(코튼 캔디, 라벤더) 네일 캐치 제품(다크슬레이트 블루)보다 더 두껍게 발린다.
• 발림성은 네일 캐치 제품이 더 좋고 바르기도 쉽다.
• 원스텝은 꾸덕꾸덕한 제형으로 바르기 힘들어서 네일 전용 붓이 따로 필요하다.
• 원스텝 젤 네일은 단계가 적어 손톱에 무리가 덜하고 젤 네일 하는 데 시간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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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다이소의 원스텝 젤 네일은 가격 대비 정말 추천하는 제품! 대신에 컬러 팔레트가 좀 더 다양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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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면 좋은 입븐언니의 패션뷰티 정보

[톤알못에서 톤잘알 되기]퍼스널 컬러 진단법과 스타일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