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바디판타지 바디미스트 추천]프레시 화이트 머스크 and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

오늘은 올리브영에서 유명한 바디판타지의 바디 미스트들 중에서 두 가지 제품을 소개하겠다. 입븐언니가 소개할 두 제품은 바로 '우아하고 청순한 느낌의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와 갓 세탁한 셔츠처럼 깨끗한 린넨향을 가진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다.

바디판타지는 1초에 하나씩 팔리는 글로벌 베스트셀러라 불릴 정도로 바디제품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또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바디미스트가 제일 인기 많고 겟잇뷰티에서 2017년 최고의 바디미스트들 중 하나로 선정되어 방송되기도 했다. 

몇 년 전만해도 빅토리아시크릿의 바디 미스트가 인기 있었는데 바디판타지 바디미스트는 드럭스토어가 많아지고 난 뒤에 특히 인기가 많아진 제품인것 같다. 입븐언니가 대학생때 처음 바디판타지를 알게됐는데 당시만해도 바디미스트 향의 스펙트럼이 그렇게 다양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올리브영에 제품을 사러 갔을때 늘어난 제품가짓수를 보고 좀 놀랬다.

그럼 본격적으로 두 제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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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비교 : 화이트 머스크향 vs 레몬과 머스크의 리넨향

바디판타지 바디 스프레이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 / 94ml / 8,900원

베이스노트 모스, 머스크, 바닐라, 파출리  미들노트 쟈스민/일랑일랑, 카네이션, 히아신스, 고수, 클로버  

탑노트 알데하이딕플로럴어코드, 릴리오프더밸리, 라일락로즈, 프리지아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는 겟잇뷰티에서 방영된 제품이기도 하며 현재 올리브영에서 제일 많이 팔리고 있는 바디 미스트이기도 하다. 350만 소비자 리뷰를 기준으로 화해 2016 뷰티 어워드에서 1등을 차지한뒤로 꾸준히 상위 랭크를 기록하고 있는 바디 미스트다. 

입븐언니는 화이트 머스크 계열의 향(베이비 파우더 향과는 조금 비슷하면서도 다른 보송보송하면서 우아하고 가벼운 느낌의 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더바디샵이나 비욘드의 제품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이 제품은 그와 비교하면 좀 더 가벼우면서도 파우더리한 향이 덜 나는 미스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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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판타지 퓨어 프래그런스 바디 스프레이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 / 118ml / 10,000원

베이스노트 스킨 머스크, 시어우드  미들노트 플레이풀, 피오니, 프리지아 블라썸, 카르다몬  탑노트 갈라애플, 핑크레몬, 그레이프 프룻, 오존

바디판타지의 퓨어라인은 국내 인기에 힘입어 바디판타지에서 비누 향 컨셉으로 작년에 새로 출시한 라인이다. 퓨어 라인 안의 제품군은 다섯 가지 정도 되며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는 그 중 하나이다.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의 향은 리프 그린과 레몬의 맑고 깨끗한 향기와 부드러운 머스크의 조화로 보송보송하고 깨끗한 리넨 향이 난다. 여기서 리넨 향이란 옷을 세탁하고 갓 나왔을 때의 향(코튼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의 향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레몬 향에 비누 향이 살짝 섞인 것 같은 시원한 향 정도가 되겠다.

두 제품의 분사력 비교

<바디판타지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

<바디판타지 퓨어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

두 제품의 분사력은 거의 똑같다. 비교적 좁은 면적으로 분사되는데 다른 바디 미스트나 바디 퍼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분사됐을 때의 수분감이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 보통 바디미스트로 나온 제품은 섬유 탈취제나 가벼운 향수 대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물기가 많아서 섬유에 직접 뿌려 쓰기에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다. 

두 제품의 지속력

두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이라 그런지 보습용으로 쓰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어서 발목 안쪽이나 손등, 헤어에 뿌려주고 가벼운 향수 대용 정도로 생각하고 쓰면 좋을 듯하다. 바디판타지의 바디미스트는 일반 코롱 제품에 비해 향수의 원액이 좀 더 많이 들어간 편이라 향기가 진한 편이고 지속력이 좋다. 

처음 뿌렸을 때의 향은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가 진하게 느껴졌는데 1~2시간 정도 지나고 났을 때는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의 향이 더 오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입븐언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프트 클라우드 판타지의 잔향이 더 괜찮았다. 빨래를 하고 난 뒤의 향처럼 느껴져서 그런지 더 깨끗하고 기분 좋게 느껴졌다.

휴대성

바디미스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향수보다는 지속력이 길지 않아서 약속이 있을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다. 그래서 휴대성도 중요하다. 두 제품 모두 페트 재질로 돼있고 거의 100ml 안팎의 용량이라 가벼운 편이다. 미니 백에도 무난하게 들어갈 정도로 알맞은 사이즈라 휴대성도 좋다. 만약 100ml 용량도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50ml 용량의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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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스토어의 인기 제품인 바디판타지 바디미스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 화이트 머스크 향과 코튼, 비누 향의 바디 미스트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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