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불쑥 찾아와버린 여름을 맞이하여 오늘은 워터프루프(방수 기능) 마스카라 제품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뷰티 아이템은 바로 롱래쉬 기능이 있으며 속눈썹을 깔끔하게 한올한올 올려주는 메이블린 뉴욕 더 폴시 푸쉬업 엔젤 마스카라다.
메이블린 뉴욕 더 폴시 푸쉬업 엔젤 마스카라 18,000원
대학생이 되자마자 메이블린 뉴욕 마스카라만 몇 년 동안 사용했기 때문에(다들 한 번쯤 사용해보셨을 노란색 로켓 모양의 패키지...) 그 명성은 익히 잘 알고 있었다. 메이블린 뉴욕 더 폴시 푸쉬업 마스카라는 새롭게 출시된 마스카라로 파우더룸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선정됐고 2018 뷰티플러스 에디터가 선택한 제품이다.
푸쉬업 엔젤 마스카라는 기존의 메이블린 뉴욕 마스카라 패키지와는 다른 디자인이다. 올해의 색으로 선정된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을 떠올리게 하는 영롱한 보라색을 띠는 원기둥 모양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메이블린 뉴욕 더 폴시 푸쉬업 마스카라는 속눈썹 컬을 길게 만들어주는 롱래쉬 기능의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다.
마스카라 구매 전에 알고 가면 유용한 단어
컬링 : 속눈썹을 위로 잘 올려준다.
롱래쉬 : 섬유질로 속눈썹을 길게 만들어 준다.
볼륨 : 속눈썹을 풍성하게 해준다.
뷰러
나온 지 얼마 안 된 제품이다 보니 기획 세트로 다른 미용 소품을 같이 증정(얼마 전 랄라블라(구 왓슨스) 들렀을 땐 파우치를 줬다. 뷰러도 한정판이다.) 해주던데 입븐언니가 최근에 구매했을 땐 퍼플 색상의 뷰러를 같이 받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시세이도 뷰러와 비교해봤을 때 곡률은 비슷한데 퍼플 뷰러는 뻑뻑했고 손잡이 연결 부분(꺾이는 부분)이 너무 튀어나와서 눈 집을 때 방해가 됐다. 색깔은 너무 예뻤으나 개인적으로 사용감은 좋지 않았다.
단면의 빗타입 마스카라
일반 마스카라와 다르게 엘라스토머 소재(고무+플라스틱)로 돼있어서 뭉침 없이 속눈썹을 한올 한올 깔끔하게 분리해서 올려주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마스카라는 스크류 타입으로 양쪽에 브러쉬로 되어있지만 더 폴시 푸쉬업 엔젤 마스카라는 한쪽 면이 빗타입으로 되어있다.
참고로 보통 마스카라 권장 사용 기간은 3~6개월 정도 된다. 3~4개월 이상되기만 해도 마스카라가 뭉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자주 열고 닫고 하는 과정에서 조금 주의만 준다면(뚜껑을 너무 팍 닫아버리면 마스카라 섬유질 액이 빨리 굳어버린다. 반드시 돌려서 열고 닫아주도록 하자.) 브러시 마스카라보다는 무난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라가 되겠다.
마스카라 유통기한
유통기한은 보통 2년 안쪽이다. 마스카라를 개봉해서 사용한 후에 3~6개월 정도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마스카라는 박테리아에 오염되기 쉬우니 아깝더라도 과감하게 버리시길!
워터프루프 & 클렌징
마스카라의 워터프루프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발색한 마스카라 위에 물을 뿌려보았다. 물이 뿌려진 곳을 문질러 보았을 때 묻어 나오거나 번지는 것이 거의 없었다.
워터프루프 기능을 가진 색조 화장품을 사용할 때 고려해야 될 부분이 바로 클렌징이 잘 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클렌징 티슈로 잘 지워졌으나 여러번 문질러야 했다.
2차 세안을 끝내고 클렌징 패드(페이스 헤일로 메이크업 클렌저)로 지워 봤을 때 묻어나오는 부분이 있으니 클렌징할 때 각별히 신경 써서 지우길 바란다.
입븐 언니의 다른 뷰티 아이템 리뷰
더 폴시 푸쉬업 엔젤 마스카라 사용 전후 비교
더 폴시 푸쉬업 엔젤 마스카라를 사용하기 전후를 비교해 보았다. 이 마스카라는 숨은 속눈썹까지 찾아 올려 주는장점이 있는데 특히 마스카라를 언더에 칠했을 때 효과를 많이 보았다. 스키니 핏의 낮은 곡률(납작한)을 가진 빗 타입 어플리케이터로 인해 언더에 칠할 때 묻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수정 화장이 따로 필요 없어서 좋았다.
또한 이 마스카라는 롱래쉬 기능이 있어 속눈썹을 잘 올려준다. 속눈썹을 뭉침 없이 한 가닥씩 올려주기 때문에 깔끔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 되겠다.
만약 마스카라를 칠하는 중간에 액이 뭉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나무로 된 면봉을 부러뜨려서 날카로운 부분으로 뭉친 속눈썹 사이를 살짝 떨어뜨려주면 된다.
▶참고로 BEFORE의 첫번째 사진은 속눈썹을 뷰러로 안집은 사진이지만, 마스카라 사용 전에 뷰러로 미리 올려주었습니다.
메이블린 뉴욕 더폴시 푸쉬업 엔젤마스카라 요약
- 마스카라 어플리케이터 곡률이 낮기 때문에 눈 주변에 마스카라가 잘 묻지 않아서 좋다.
- 속눈썹을 뭉침 없이 한올한올 올려주는 롱래쉬 기능이 뛰어나다.
- 언더 래시에 바르기에 좋다.
-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 마스카라를 칠하고 몇 시간 뒤에도 속눈썹 쳐짐과 가루 날림이 거의 없다.
총평 볼륨(풍성하게) 마스카라를 선호하는 입븐언니는 언더에만 사용할 듯. 방수 기능과 지속력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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