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GIORGIO ARMANI LASTING SILK UV FOUNDATION SPF20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2호
/ 30ml / 82,000원대
입븐언니는 U존 부위로 요철이 좀 있고, 코부분에 모공이 좀 쩌는 밝은 피부톤을 가졌다. 핏기 없는 하얀 피부톤 소유자라 보통 밝은 톤의 13호 파운데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편.
원래는 촉촉하고 광나는 피부 표현을 좋아해 광채 쿠션을 좋아하라 하는 1人이었다. 그런데 요즘 지속력을 비롯 얼굴에 색조(하이라이터, 블러셔 같은)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세미 매트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피부 모공, 요철을 가려줄 밀착력 좋은 파운데이션을 찾고 있었는데 그러다 발견하게 된 게 바로 오늘 소개할 파운데이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2호(제일 밝은 컬러)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는 백화점 유명 파운데이션으로 자주 추천되기도 하는데 아르마니 파운데이션 중에서도 부동의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베스트 파데이기도 하다.
입븐언니가 대학생이던 시절부터 꾸준하게 인기 있던 파운데이션인데 그로부터 약 10년 가까이 지난 아직도 유명한 걸 보면 제품력이 대단한 듯!👍👍
이 파운데이션 리뷰를 위해서 근 두 달을 기다린 듯한데 드디어 리뷰해보는구나!! 😭😭
(그만큼 좋았던 제품이고 고가의 제품이라 리뷰 준비에 공들이고 있었음)
오늘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데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파운데이션 특징부터 도구별 피부 표현, 바르는 법, 지속력까지 낱낱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제형·발림성·색상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의 제형은 굉장히 묽은 제형이다.
래스팅 실크는 피부에 얇게 발리면서 밀착력도 높다.
래스팅 실크 2호는 핑크 블루 베이스의 파데보단 약간 상아색 계열의 밝은 옐로 베이스처럼 느껴졌다.
이건 입븐언니가 쿨톤 소유자라 상대적일 수도 있으니 참고!
13호의 쿨톤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중 핑크 베이스의 파데 제품과 래스팅 실크 2호의 색상을 비교해보았다. 팔뚝 발색으로 보면 래스팅 실크 2호가 약간 어둡게 표현되고 퓨처리스트(쿨 포슬린) 파데가 좀 더 찰떡 색상처럼 보인다.
그런데 또 얼굴 또는 턱 근처 목부분에 발색해보면 딱 맞는 색상이었음.(파데 테스트해볼 때도 이 방법 자주 씁니다!)
얼굴 피부에 발라보면 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핑크블루 베이스)가 좀 더 화사하게 표현되는 느낌은 있지만 래스팅 실크 2호를 발랐을 때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느낌보단 딱 적당한 느낌이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건성 복합성인 쿨톤 전용 촉촉 파데 : 에스티로더 퓨쳐리스트 쿨포슬린 파운데이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도구별 발림성·피부 표현 비교
보통 파운데이션 바를 때 자주 사용하는 메이크업 툴들을 데려와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을 발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웨지 퍼프
웨지 퍼프로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땐 밀착력은 좋았으나, 사용한 제품 중에서 제일 매트하게 표현됐다.
커버력은 높았으니 얇고 매트하게 발려서 상대적으로 모공이랑 요철 부각이 좀 있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물 먹인 스펀지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를 물먹인 스펀지로 발랐을 때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이 제일 떨어졌지만 광나는 피부 표현은 제대로 해주었다. 원래 피부 좋은 데다 가릴 게 없다 하시는 분은 물 먹인 스펀지만 사용해줘도 될 듯.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에어쿠션 퍼프
원래 파데 바를 때 에어쿠션 퍼프는 잘 사용 안 하는데 이번에 리뷰를 준비해보면서 몇 번 발라봤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깜놀! 커버력과 피부 표현 모두 브러시 다음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다.
또 파데를 몇 번 발라본 쿠션 퍼프를 사용하면 피부 표현이 광나고 커버력도 더 좋아지는 듯! 단독으로 사용한다면 솔직히 스펀지보단 퍼프를 더 추천하고 싶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브러쉬
요즘 입븐언니가 제일 자주 사용하면서 추천하는 메이크업 툴은 바로 파운데이션 브러쉬!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주면서 브러쉬를 사용했을 때 커버력이 제일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맥 제품과 피카소 제품 제일 자주 사용함, 바로 아래 동영상에서 피카소 파데 브러쉬로 바르는 것도 등장할 예정)
원래 브러쉬로 여러 번 덧바르지만 한 번 정도만 얇게 깔아서 발라주었다. 래스팅 실크가 얇고 밀착력이 좋은 편이라 커버력이 필요한 부분은 얇게 덧발라주는 편이다. 피부 상태 좋을 땐 컨실러도 필요 없을 정도의 커버력을 자랑한다.
파데 브러쉬만 단독으로 사용해줄 땐 좀 더 모의 양이 풍부하면서 텐션/강도 높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주는 걸 추천한다. (바로 아래 동영상에 등장하는 브러쉬 같은)
평소에 입븐언니가 자주 사용하는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데 바르는 법을 영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밀착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을 수록 텐션 높은 파데 브러쉬 사용을 추천추천!
좀 더 얇은 피부 표현과 밀착력을 올려주면서 살짝 광나는 표현을 더해주고 싶을 땐 물 먹인 스펀지를 같이 이용해줍시다. 특히 건성일수록 두 가지 툴을 같이 사용하는 걸 추천!
참고로 영상에선 프라이머 없이 기본 기초하고 바로 파운데이션 바른 겁니다~!😌
사용한 제품 ▶ 브러쉬 : 피카소(윤기창조 FB17 파운데이션 브러쉬), 스펀지 : 리얼 테크닉스(미라클 스펀지)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사용 전후 비교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의 입븐언니가 사용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툴의 만족도를 따지면 브러쉬 > 에어쿠션 퍼프 > 물 먹인 스펀지 > 웨지 퍼프 순이 되겠다.
프라이머 사용 없이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바른 피부 전 후 비교.(AFTER 사진은 브러쉬 사용)
세미 매트한 마무리감을 가지면서 13호가 래스팅 실크 2호를 이용하니 피부톤이 자연스럽게 올라갔죵~!
모공 프라이머를 같이 사용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움짤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사용 전후를 비교해보세요~😌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프라이머+파데 조합 & 지속력
퇴근 후 약 7~8시간 후의 피부를 찍어보았다. 이날 회사에서 좀 열 받아하며(?) 일했는데 지속력 무엇!👍👍
참고로 사진 속 피부는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에 수분 프라이머+모공 프라이머를 같이 사용해준 것. 프라이머를 같이 사용해줘야 확실히 피부가 블러 칠한 것처럼 매끈매끈하게 표현된다.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돼서 블러셔 하이라이터 쳐주기도 좋았다. 히히.😌
팔뚝 발색해보면 바르기 전 후 차이가 심해서 다크닝이 심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크닝 현상이 없었다.
무너짐도 거의 없는 편! 쿠션으로 베이스 깔아줄 때 팔자 주름 쪽이 확 갈라지는 입븐언니에겐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는 완전 Good! 굳이 약간 지워지는 부분이 있다면 콧방울 주변 쪽. 이건 픽서나 파우더로 약간 고정해주면 큰 문제는 없었다.
밖에서 급하게 찍은 거라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약간 구리지만...😭 나름 실제 피부 느낌과 비슷하게 나온 겁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골드 쉬머의 핑크 하이라이터 : 맥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비밍 블러쉬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사용 후기 요약
- 색상 : 핑크 블루 베이스보단 약간 상아색의 밝은 옐로 베이스 계열의 파운데이션
- 제형 & 발림성 : 묽은 제형. 밀착력 좋고 얇게 발림
- 피부 표현 : 세미 매트
- 커버력 : 중간(프라이머 같이 사용하면 커버력 확 올라감)
- 추천 메이크업 툴 : 파데 브러쉬(텐션/강도 높은)+물 먹인 스펀지
- 추천 피부 타입 : 복합성(피부 두꺼운 편인 건성도 포함)
- 사용감 비슷했던 로드샵 파운데이션 : 에스쁘아 비글로우
총평 복합성에 가까운 건성에게 추천하는 밀착력 높은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
입븐언니의 다른 파운데이션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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