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쥬시래스팅 틴트 : 피그피그 · 핑크펌킨 · 체리밤 · 잇도토리
ROM&ND JUICY LASTING TINT : FIGFIG · PINK PUMPKIN ·CHERRY BOMB · EAT DOTORI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각 ₩13,000
최근 메이크업을 하면서 유리알 광택감을 가진 글로시한 립표현을 선호하게 돼버렸다. 입술이 좀 작고 너무 매트한 립을 바르니 입술이 쪼그라들어(?) 보이는 느낌이라...😂
립 지속력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적당한 가격의 틴트들을 글로우픽 앱에서 립틴트 순위도 찾아보고 인친님들의 리뷰들을 찾아보면서 발견하게 된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코덕분들이라면 롬앤 제품 좋은 거 다 알쥬! 👍👍
좀 더 글로시한 립글로스 느낌의 글래스팅 워터 틴트도 있었는데 데일리로는 또 쥬시 래스팅 틴트가 덜 진득거리면서 좀 더 틴트스럽게 더 잘써질 거 같아서 우선 이것부터 구매해 리뷰해보기로 함. 이번에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를 리뷰하면서 글래스팅 워터 틴트도 사고 싶어서 드릉드릉중...!(내지갑 눈치 챙겨)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는 가을 신상 컬러 포함 총 13가지 컬러가 있다. 입븐언니는 그중 신상 컬러 3개와 기존 컬러 하나를 구매했다.
구매한 립은 피그피그, 핑크 펌킨, 체리 밤, 잇 도토리 이렇게 4종! 가을딥걸친 겨울딥이라 그런지 가을 가을 하면서도 쿨톤에게 어울릴만한 딥한 컬러위주로 고른 듯하다.
틴트를 꺼내려고 패키지를 개봉했을 때 뭔가가 같이 슥 딸려 나오길래 확인했더니 이렇게 개봉일자 씰도 별도로 들어있더라. 스티커처럼 돼있어 굿굿! 역시 코덕이었던 분께서 론칭한 브랜드 제품답다! 👏👏 쥬시래스팅 틴트는 개봉 후 12달 이내 사용 권장!
발색 전 틴트를 하나씩 꺼내서 대략적인 색상 확인. 가을딥과 겨울딥에 어울릴만한 적절한 조화의 립 컬러들 헷.😆 입븐언니는 눈화장에 색조를 좀 많이 얹는 편이라 요즘에 립은 상대적으로 컬러를 죽여서 바른다. 완전 MLBB 컬러도 아니면서 고채도의 쨍한 컬러도 아닌 컬러들로 돼있어서 실물 보고 핵 만족 중!!!
쥬시 래스팅이란말 말처럼 틴트에선 약간 달다구리 한 과일향(복숭아+사과주스 향 같기도)이 난다.
쥬시 래스팅 틴트 리뷰하면서 진짜 힘들었던 게 착색이 넘나 잘되는 립틴트라 다음 거 바를 때 지운다고 좀 애먹었던... 약속 있을 때 몇 번 바르고 나갔었지만 진짜 지속력은 인정하는 부분b. 틴트 바른 다음 사진 찍고 바로 지워서 착색된 정도를 찍은 게 바로 위의 사진이다.
그동안 틴트 종류를 피했던 이유가 착색이 너무 잘되는 제품은 입술 껍질 까짐+많이 건조해졌던 문제가 생겨 구매를 꺼렸었다. 그런데 이번에 롬앤 제품 쓰고 마음이 좀 바뀜. 테스트해보려고 거의 12시간을 바르고 있었던 거 같은데 입술에 딱히 문제가 없었다. 입븐언니가 롬앤 입덕 한 계기이기도 하다.❤️❤️
그럼 본격적으로 입븐언니가 구매한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4종 각각 개별 발색샷+발림성 샷 나갑니더~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 06 #피그피그(FIGFIG)
살짝 톤다운된 핑크의 피그피그! 겨울쿨톤이 MLBB 립 쓰고 싶을 때 이렇게 살짝 핑크기가 도는 립을 고른다면 실패 확률 좀 적음. 기존에 겨쿨 립으로 사용했던 립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살짝 깔아주기도 좋은 립 컬러인 피그피그! 화려한 눈 화장에 매치시켜도 너무 과한 느낌 없어서 꽤나 만족하고 있는 립!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 11 #핑크펌킨(PINK PUMPKIN)
바르기 전에 손바닥에 발색했을 땐 뭐야 뭐야 왜 이렇게 코랄 주황 느낌 강하냐 하고 후회막심했던 컬러였는데 입술에 발색하곤 바로 만족해버린 핑크 펌킨!
잘 익은 호박에 핑크빛 혈색을 담은 청초한 호박 MLBB라고 롬앤 공홈에 나와있는데, 핑크 펌킨이라는 말그대로 핑크기가 약간 도는 호박색 컬러라고 보면 되겠다. 쿨톤분들이 약간 웜한 컬러섞인 립 써보고 싶다 하시면 핑크 펌킨을 고르셔도 될 듯! 개인적으로는 그라데이션 립표현이 제일 예뻤던...❤️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 12 #체리밤(PINK PUMPKIN)
드디어 나왔다! 겨울쿨톤(겨울딥)인 입븐언니의 요즘 최애 데일리 립틴트인 체리 밤!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작년 12월에 구매한 이후로 밖에 나갈 땐 체리밤 꼭 쓰는 듯. 체리밤은 약간 검붉은 핏빛+맑은 체리=블러디 체리 컬러라고 보면 될 듯! 너무 딥하지도 쨍한 체리 레드도 아닌 것이 딱 좋음.
겨쿨 립 많이 사봤지만 이건 또 다른 색인ㅋㅋ! 겨울 쿨톤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색이다. 여름 쿨톤보다는 겨울 쿨톤분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립 컬러가 되겠다.
어플로 찍은 거라 살짝 보정들어가서 색이 좀 더 웜하게 나왔지만 올려본다!🙌
보통 약속 있는 날에 저렇게 눈 화장하고 롬앤 쥬시래스팅 틴트 체리밤 그라데이션 시켜서 발라줍니다.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가 살짝 광택감이 나고 많이 건조하지 않은 착색잘되는 립틴트라 그런지 요즘 메컵할때 자주 바르게 되네유~ㅎㅎ
참고하면 좋은 글 ▶ 여름쿨톤 글로시 립틴트 추천: 맥 버시컬러 스테인 리질리언트 루즈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 13 #잇도토리(EAT DOTORI)
잇 도토리는 입븐언니가 오늘 리뷰한 쥬시 래스팅 틴트 4종 중에서 제일 웜톤에 가까운 컬러다. 핑크펌킨보다 훨씬 더 웜한 컬러. 잇 도토리는 가을 딥 걸친 입븐언니도 풀립보다는 단독 사용 시 그라데이션으로 많이 써지게 되고 아니면 다른 컬러랑 섞어 발라야 되는 컬러다.
퍼스널 컬러가 웜톤 살짝 걸친 것 없이 아예 쿨톤을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좀 비추하는 컬러.(반면에 웜톤인 인친분들은 다들 예쁘다고 한 컬러)
잇 도토리는 톤 다운된 주황빛(브라운)에 가까운 벽돌색 립이라 보면 될 듯.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 4종 전체 발색 비교
왼쪽 줄(순서대로 피그피그, 체리밤)이 좀 더 겨울쿨톤(겨울딥)에 잘 어울리는 컬러가 되겠고 오른쪽 줄이(순서대로 핑크펌킨, 잇도토리) 가을딥에 잘 어울리는 컬러들이 되겠다. 구매 전 참고하세용~^^
참고하면 좋은 글 ▶ 맥 MAC 쿨톤 립스틱 : 디바 vs 루비우 색상비교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 사용 후기 요약
- 지속력 좋으면서(착색 잘 됨) 여러 번 덧바를수록 광택감을 가진 립 틴트
- 덧바를수록 광택감+컬러 진하기 UP! UP!(얇게 레이어링 해서 덧발라주면 광택감이 더 잘 올라가요~)
- 상큼 달달한 과일주스 향이 나는 틴트
- 겨울딥 추천 컬러 : 피그피그, 체리 밤
- 가을딥 추천 컬러 : 핑크 펌킨, 잇 도토리
입븐언니의 다른 겨울딥 추천 립 리뷰
겨울딥 쿨톤 PICK 글로시립 : 스틸라 뷰티보스 립글로스(윈윈/인더레드/핑크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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