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 고급진
카페 커피스미스
남동생과 서면에서 저녁식사 후
달달한 디저트가 땡겨서
NC백화점 근처에 있는 전포카페거리로 향했다.
밥을 먹고난 뒤 배부른 상태가 되면
왜 항상 케이크와 아메리카노가
먹고싶어지는건지 모르겠다.ㅎㅎ
NC백화점 근처에가면 전포카페거리를 가르키는
푯말이 세워진 곳이 보이는데
그 사이 좁은 차 도로가 있고 위로 향하는 길이 있는데
조금 올라가다보면 골목길 군데군데 많은 카페들이 존재한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이곳 커피 스미스!
딱봐도 튀는 외관, 3층까지 있는 카페다.
밖에서 비치는 실내를 보니
늦은 저녁 시간인(오후 9시쯤)데도 사람들이 많다.
간단하게 빨리 먹고 나가고 싶고
카페에 앉을 자리도 많은 것 같아서
여기서 디저트를 먹기로 결정!!
<카페 입구 유리문>
OPEN AM 10:00 / CLOSE AM 01:30
커피스미스는 매일 문을 열고
오픈시간이 다른 카페와 비슷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다.
문닫는 시간이 새벽시간대인 오전 1시 30분쯤이라서
늦은시간에 여유롭게 카페를 이용하고 싶을 때
들르면 좋은 곳이다.
알고보니 서면 1번가에도 있는 커피스미스!
카페 유리문 오른편에는 오늘의 커피 외
몇가지의 음료와 디저트의 가격이 적혀있는데
메뉴를 보니 사람들이 자주찾는 메뉴인듯하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케이크부터 봤다.
다른 체인점 카페를 갔을때
케익종류가 많지 않아서
늘 투썸플레이스나 스타벅스만 갔는데
커피스미스는 케익 종류가 꽤 많은 편이었다.
케익 가격대는 4000~5000대 정도.
동생과 나는 조각케익 2개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고기 먹고 배가 엄청 부른상태였는데도 또 먹겠다는 의지ㅎ)
동생이 주문하고 있는동안
기다리면서 왼쪽에 진열대 구경중~
이런 카페에 오면 항상 2층이 가고싶어진다.
올라가다가 인테리어가 고급지길래 사진 찰카찰칵
창가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기 없어서 두리번 거리다가 발견한 창가자리!!
왜 여긴 사람들이 안질 않지?했는데
바로 앞에 아...
근처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어차피 지금 시간대엔 3층 마감했으니 그냥 앉기로 결정했다.
주문한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를 기다리면서 대화하던중
얼마지나지 않아 진동벨이 울렸다.
동생이 가지러 가심ㅋㅋㅋ
내가 주문한 티라미스와 동생이 주문한 초코 생크림 케익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본격 먹방전에 좋은 건 크게크게 ㅎㅎㅎㅎ
나 주려고 그러는 거니?ㅎㅎㅎ
케익 이름 그대로 진짜 초코반 생크림반인듯
입븐언니한테는 많이 달았다 ㅠㅠ
이건 내가 주문한 티라미스~
굉장히 부드럽다!! 초코생크림케익보다는 많이 달지 않았다.
평소 케익먹을 때 아예 꾸덕꾸덕하거나
아예 부드러운 느낌의 달지 않은 케익을 좋아하는데
그런 내가 먹기엔 괜찮은 케익이였다.
반면 단걸 좋아하는 동생은
자기가 시킨 케익이 더 맛있다고 한다.
역시, 사람 입맛은 제각각인듯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정도, 다른 카페와 비슷한 맛이었다.
먹다가 창밖구경~왠지 사진을 남기고 싶어져서 찰칵
쭉 둘러보다가 저긴뭐지? 하는데
밖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던 것!!
알았으면 진작 저기 갔을텐데 아쉽다 ㅠㅠㅠㅠ
밖이 조금 쌀쌀해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실내에만 앉아 있었던 듯...
한 시간 정도 더 있고 싶었는데
빨리 집에가자고 보채는 동생덕에
30분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놬ㅋㅋㅋㅋ
자리가 많아서 인지 젊은 분들도 많고
직장인들도 많아 보였다.
부담없이 담소를 나누고 싶을때,
창가자리에 앉고 싶을 때(비올 때 오고싶다 ㅠㅠ)
입븐언니는 전포카페거리
커피스미스 오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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